‘빚내서 주식투자’ 7조 2천600억 원

입력 2017.04.05 (06:36) 수정 2017.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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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들어 빚을 내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르면 연말부터 일반 도로에서도 차량 뒷좌석까지 안전띠가 의무화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인 규모가 7조 3천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빚을 내서 거래한 규모가 7조 2천6백여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 이후 최대치로 올해 초보다 6.4% 늘었습니다.

빚을 내 거래된 주식은 언제든 매물로 쏟아질 수 있어 증시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르면 연말부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승용차와 소형화물차의 모든 좌석에 안전띠를 차지 않았을 때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3분 만에 도착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 노선에 대한 건설 기본계획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GTX A 노선은 파주에서 일산, 삼성을 거쳐 동탄까지 83km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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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내서 주식투자’ 7조 2천600억 원
    • 입력 2017-04-05 06:37:41
    • 수정2017-04-05 08:10: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들어 빚을 내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르면 연말부터 일반 도로에서도 차량 뒷좌석까지 안전띠가 의무화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인 규모가 7조 3천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빚을 내서 거래한 규모가 7조 2천6백여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 이후 최대치로 올해 초보다 6.4% 늘었습니다.

빚을 내 거래된 주식은 언제든 매물로 쏟아질 수 있어 증시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르면 연말부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승용차와 소형화물차의 모든 좌석에 안전띠를 차지 않았을 때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3분 만에 도착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 노선에 대한 건설 기본계획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GTX A 노선은 파주에서 일산, 삼성을 거쳐 동탄까지 83km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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