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노르웨이 ‘스노카이팅’ 대회…8명만 완주

입력 2017.04.05 (10:55) 수정 2017.04.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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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늘을 나는 연에 의지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스노카이팅' 대회가 노르웨이의 설원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하늘에 띄운 연을 동력으로 삼아, 설원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스포츠.

'스노카이팅' 대회가 유럽 최대의 고원지대로 꼽히는 노르웨이 하당에르비다 고원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50명의 선수가 경주에 참가했는데요.

설원을 130km나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단 8명만이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요나스 랭빌러(스노보드 남자부 우승) : "강력한 돌풍이 불어 정말로 힘들고 긴 경주였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경주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빠른 선수의 경우 시속 100km 가까이 속도가 난다는데, 돌풍이 불면 일정한 코스를 따라가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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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노르웨이 ‘스노카이팅’ 대회…8명만 완주
    • 입력 2017-04-05 10:42:36
    • 수정2017-04-05 11:11:0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하늘을 나는 연에 의지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스노카이팅' 대회가 노르웨이의 설원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하늘에 띄운 연을 동력으로 삼아, 설원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스포츠.

'스노카이팅' 대회가 유럽 최대의 고원지대로 꼽히는 노르웨이 하당에르비다 고원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50명의 선수가 경주에 참가했는데요.

설원을 130km나 가로지르는 긴 여정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단 8명만이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요나스 랭빌러(스노보드 남자부 우승) : "강력한 돌풍이 불어 정말로 힘들고 긴 경주였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경주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빠른 선수의 경우 시속 100km 가까이 속도가 난다는데, 돌풍이 불면 일정한 코스를 따라가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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