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3안타 폭발’ LG, 개막 5연승 ‘신바람’

입력 2017.04.06 (21:51) 수정 2017.04.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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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창단 이후 첫 개막 5연승을 거뒀습니다.

유격수 오지환이 시즌 2호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LG 유격수 오지환이 신바람 야구의 선봉에 섰습니다.

오지환은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때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용택의 내야 안타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오지환은 5회 화끈한 홈런포로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삼성 선발 페트릭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오지환의 시즌 2호 홈런입니다.

개막전 선발이었던 소사는 8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LG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을 눈앞에 두는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에이스 허프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앞선 네 경기 모두 선발승을 거둘만큼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단 한 점도 내지 못해 18이닝 연속 무득점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하위 넥센은 개막 5연패에 빠지며 험난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외야수 이정후가 평범한 타구를 머뭇거리다 뒤로 빠뜨리는가 하면, 내야 뜬 공을 서로 미루다 놓치는 어이없는 장면까지 연출하며 초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SK는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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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환 3안타 폭발’ LG, 개막 5연승 ‘신바람’
    • 입력 2017-04-06 21:51:42
    • 수정2017-04-06 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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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창단 이후 첫 개막 5연승을 거뒀습니다.

유격수 오지환이 시즌 2호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LG 유격수 오지환이 신바람 야구의 선봉에 섰습니다.

오지환은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때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용택의 내야 안타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오지환은 5회 화끈한 홈런포로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삼성 선발 페트릭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오지환의 시즌 2호 홈런입니다.

개막전 선발이었던 소사는 8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LG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을 눈앞에 두는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에이스 허프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앞선 네 경기 모두 선발승을 거둘만큼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단 한 점도 내지 못해 18이닝 연속 무득점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하위 넥센은 개막 5연패에 빠지며 험난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외야수 이정후가 평범한 타구를 머뭇거리다 뒤로 빠뜨리는가 하면, 내야 뜬 공을 서로 미루다 놓치는 어이없는 장면까지 연출하며 초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SK는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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