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행 ‘통합’…‘대탕평 내각’…‘양강 구도’ 비판

입력 2017.04.07 (06:10) 수정 2017.04.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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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호남을 방문해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어제 광양제철소와 5.18민주묘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목포신항을 방문해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다 함께 해내야 합니다. 하나는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 통합을 해 내는 것이죠."

문 후보는 오늘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만난 뒤 충북으로 이동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 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편을 구분하지 않는 '대탕평 내각'을 약속했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게 민간에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해 기업이 주도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뒤에서 밀어주는 형태, 민간에서 먼저 결정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가야 합니다."

오늘은 인천의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병을 격려하고 숙명여대에서 사립대 총장협의회와 만나 대학 관련 현안을 들을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의 산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인물을 중심으로 한 갈등구조를 만들어 내서 비전과 정책 경쟁을 실종시키는..."

오늘은 충북 지역 주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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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행 ‘통합’…‘대탕평 내각’…‘양강 구도’ 비판
    • 입력 2017-04-07 06:12:40
    • 수정2017-04-07 07: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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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호남을 방문해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어제 광양제철소와 5.18민주묘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목포신항을 방문해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다 함께 해내야 합니다. 하나는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 통합을 해 내는 것이죠."

문 후보는 오늘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만난 뒤 충북으로 이동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 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편을 구분하지 않는 '대탕평 내각'을 약속했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게 민간에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해 기업이 주도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뒤에서 밀어주는 형태, 민간에서 먼저 결정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가야 합니다."

오늘은 인천의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병을 격려하고 숙명여대에서 사립대 총장협의회와 만나 대학 관련 현안을 들을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의 산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인물을 중심으로 한 갈등구조를 만들어 내서 비전과 정책 경쟁을 실종시키는..."

오늘은 충북 지역 주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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