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유승민, 보수층 공략 경쟁 ‘치열’
입력 2017.04.08 (06:12)
수정 2017.04.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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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보수 표심 잡기 경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위를 발족시켜 지지세 확대를 노리고, 유 후보는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영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나흘간의 지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보수 결집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산술적으로 합친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게 아니고, 과연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결집을 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를 판단해야 한다.)"
어제 오전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예방하고, 정체성이 다른 국민의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조직 정비를 완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재판 중이어서 자격이 없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자신이 보수 대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저 사람이 새로운 보수의 대표다' 이렇게 인정만 받으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갈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저는 그것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어제 부산과 포항을 연달아 방문한 유 후보는 오늘 경북 청송 의성과 대구를 찾는 등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보수 표심 잡기 경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위를 발족시켜 지지세 확대를 노리고, 유 후보는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영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나흘간의 지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보수 결집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산술적으로 합친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게 아니고, 과연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결집을 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를 판단해야 한다.)"
어제 오전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예방하고, 정체성이 다른 국민의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조직 정비를 완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재판 중이어서 자격이 없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자신이 보수 대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저 사람이 새로운 보수의 대표다' 이렇게 인정만 받으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갈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저는 그것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어제 부산과 포항을 연달아 방문한 유 후보는 오늘 경북 청송 의성과 대구를 찾는 등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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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유승민, 보수층 공략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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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8 06:14:50
- 수정2017-04-08 0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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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보수 표심 잡기 경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위를 발족시켜 지지세 확대를 노리고, 유 후보는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영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나흘간의 지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보수 결집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산술적으로 합친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게 아니고, 과연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결집을 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를 판단해야 한다.)"
어제 오전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예방하고, 정체성이 다른 국민의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조직 정비를 완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재판 중이어서 자격이 없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자신이 보수 대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저 사람이 새로운 보수의 대표다' 이렇게 인정만 받으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갈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저는 그것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어제 부산과 포항을 연달아 방문한 유 후보는 오늘 경북 청송 의성과 대구를 찾는 등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보수 표심 잡기 경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위를 발족시켜 지지세 확대를 노리고, 유 후보는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영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나흘간의 지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보수 결집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산술적으로 합친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게 아니고, 과연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결집을 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를 판단해야 한다.)"
어제 오전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예방하고, 정체성이 다른 국민의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조직 정비를 완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재판 중이어서 자격이 없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자신이 보수 대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저 사람이 새로운 보수의 대표다' 이렇게 인정만 받으면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갈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저는 그것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어제 부산과 포항을 연달아 방문한 유 후보는 오늘 경북 청송 의성과 대구를 찾는 등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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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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