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5경기 연속 ‘무승’…무너지는 ‘명가’

입력 2017.04.08 (21:32) 수정 2017.04.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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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수원 삼성이 또 리그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수원은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에서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1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기동이 뺏어낸 공을 염기훈이 중앙에 있던 조나탄에게 연결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조나탄이 그만 헛발질을 하며 어처구니 없이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삼각편대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는데 너무 아쉬운데요."

조나탄은 전반 23분 이번엔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골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상주와 0대0으로 비긴 수원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팬들의 야유를 받아야했습니다.

전북은 오늘도 김진수의 발에서 첫 골이 시작됐습니다.

김진수가 후반 7분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자 김신욱이 이를 헤딩 선제골을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32분 강원 디에고에게 패널티킥 골을 내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제주는 서울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전북에 골 득실에 앞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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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삼성, 5경기 연속 ‘무승’…무너지는 ‘명가’
    • 입력 2017-04-08 21:33:18
    • 수정2017-04-08 2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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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 수원 삼성이 또 리그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수원은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에서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1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기동이 뺏어낸 공을 염기훈이 중앙에 있던 조나탄에게 연결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조나탄이 그만 헛발질을 하며 어처구니 없이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삼각편대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는데 너무 아쉬운데요."

조나탄은 전반 23분 이번엔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골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상주와 0대0으로 비긴 수원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팬들의 야유를 받아야했습니다.

전북은 오늘도 김진수의 발에서 첫 골이 시작됐습니다.

김진수가 후반 7분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자 김신욱이 이를 헤딩 선제골을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32분 강원 디에고에게 패널티킥 골을 내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제주는 서울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전북에 골 득실에 앞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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