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발암물질 공식 확인…4개 추가 발견
입력 2017.04.11 (19:10)
수정 2017.04.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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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급 발암물질 7개가 검출됐는데, 이중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것도 4개나 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담뱃갑에는 담배 연기 속에 벤젠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담배 5종의 연기 속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1급 발암물질 4개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표시 의무가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1급 발암물질만 7개.
한 단계 아래인 2급을 합치면 모두 12개의 발암물질이 담배 연기에서 검출됐습니다.
국내 유통 담배에 함유된 발암물질 종류가 정확히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을 제도적으로 관리할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인터뷰> 장민수(식약처 위해예방정책과장) : "기재부나 복지부나 관계부처도, 유해성분 공개를 좀 더 확대해야 된다, 이런 큰 원칙에는 공감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금연 정책이나 표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일반 담배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지만, 산화해 연기상태가 되면 액상일 때보다 함량이 최고 19배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확인된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각각의 위해도를 분석해 올해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담배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급 발암물질 7개가 검출됐는데, 이중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것도 4개나 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담뱃갑에는 담배 연기 속에 벤젠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담배 5종의 연기 속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1급 발암물질 4개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표시 의무가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1급 발암물질만 7개.
한 단계 아래인 2급을 합치면 모두 12개의 발암물질이 담배 연기에서 검출됐습니다.
국내 유통 담배에 함유된 발암물질 종류가 정확히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을 제도적으로 관리할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인터뷰> 장민수(식약처 위해예방정책과장) : "기재부나 복지부나 관계부처도, 유해성분 공개를 좀 더 확대해야 된다, 이런 큰 원칙에는 공감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금연 정책이나 표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일반 담배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지만, 산화해 연기상태가 되면 액상일 때보다 함량이 최고 19배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확인된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각각의 위해도를 분석해 올해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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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발암물질 공식 확인…4개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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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1 19:11:42
- 수정2017-04-11 1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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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급 발암물질 7개가 검출됐는데, 이중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것도 4개나 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담뱃갑에는 담배 연기 속에 벤젠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담배 5종의 연기 속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1급 발암물질 4개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표시 의무가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1급 발암물질만 7개.
한 단계 아래인 2급을 합치면 모두 12개의 발암물질이 담배 연기에서 검출됐습니다.
국내 유통 담배에 함유된 발암물질 종류가 정확히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을 제도적으로 관리할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인터뷰> 장민수(식약처 위해예방정책과장) : "기재부나 복지부나 관계부처도, 유해성분 공개를 좀 더 확대해야 된다, 이런 큰 원칙에는 공감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금연 정책이나 표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일반 담배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지만, 산화해 연기상태가 되면 액상일 때보다 함량이 최고 19배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확인된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각각의 위해도를 분석해 올해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담배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급 발암물질 7개가 검출됐는데, 이중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것도 4개나 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담뱃갑에는 담배 연기 속에 벤젠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담배 5종의 연기 속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1급 발암물질 4개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표시 의무가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1급 발암물질만 7개.
한 단계 아래인 2급을 합치면 모두 12개의 발암물질이 담배 연기에서 검출됐습니다.
국내 유통 담배에 함유된 발암물질 종류가 정확히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을 제도적으로 관리할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인터뷰> 장민수(식약처 위해예방정책과장) : "기재부나 복지부나 관계부처도, 유해성분 공개를 좀 더 확대해야 된다, 이런 큰 원칙에는 공감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금연 정책이나 표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일반 담배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지만, 산화해 연기상태가 되면 액상일 때보다 함량이 최고 19배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확인된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각각의 위해도를 분석해 올해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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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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