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히스토리 - 2017년 ‘대세남’ 공유
입력 2017.04.13 (08:29)
수정 2017.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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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연예수첩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타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 히스토리’!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공유 씨인데요.
공유 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 "영혼이 맑은 친구 같은 느낌."
<녹취> 장광 : "굉장히 점잖고 스마트 하고 아주 예의 바르고."
선배들의 극찬은 물론 구름 떼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오늘의 주인공!
<녹취> 공유 :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 대세 배우 공유 씹니다!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 세 달 연속 1위!! 출연 광고만 10여 편!
그야말로 ‘공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녹취> 채윤주(경기도 용인시) : "진짜 조각이 걸어 다녀요~"
<녹취> 박지은(서울 강남구) : "꿈을 이뤘죠.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드라마 종영 세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공유 씨.
<녹취> 박지종(대중문화평론가) : "연기력을 넘어서서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거든요. 어떤 영화에서부터 드라마까지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 인기의 기반이 작품 하나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 공유’의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녹취> 공유 : "카메라 켜져 있는 거예요?"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데뷔한 공유 씨!
그런데 자칫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뻔 했다고 합니다.
<녹취> 정해룡(국장/KBS2TV제작투자/‘학교 4’ 연출) : "당시 오디션으로 이제 뽑았어요. 근데 최종 3명의 후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공유 씨가 떨어졌었습니다. 약간 개성 있는 얼굴. 그리고 좀 장난기 있는 그런 미소 거기다가 목소리는 꽤 매력적이고 그래서 공유 씨로 최종 결정하게 됐죠."
우여곡절 끝에 ‘황태영’ 역을 거머쥔 공유 씨~
<녹취> 공유 : "두 번의 우연은 필연인가?"
<녹취> 공유 : "왜 얼굴에 보석을 달고 다니는 거야? 네 눈동자 말이야~"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와 동시에 여심을 쥐락펴락했는데요.
첫 연기에 합격점을 받은 이후, 불량 청소년부터 나라를 위해 싸우는 독립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사회고발, 액션, 멜로 등 장르도 가리지 않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는데요.
<녹취> 공유 : "제가 뭔가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음 하는 거에 대한, 성취감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사람 같아요. 잘 되든 안 되든 어쨌든 그 도전은 도전으로 기록될 거고."
도전 정신 하나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상업영화 최초의 좀비물인 ‘부산행’에 출연 했죠.
이 영화로 공유 씨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천만 배우 대열에까지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공유 씨의 매력 알아볼까요?
<녹취>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 첫 번째!
<녹취> 공유 : "찍고 있어요? 다? 안 추워?"
촬영에 지친 동료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소년미가 그 두 번째!
마지막으로~!
<녹취> 스태프 : "컷!"
<녹취> 공유 : "괜찮아요? 앞에?"
배우, 스태프 가리지 않는 ‘다정함’이 매력인데요.
아역 배우 김수안 양과 극 중 부녀 연기를 펼친 공유 씨.
<녹취> 스태프 : "레디 액션!"
수안 양이 대사를 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자~
<녹취> 공유 : "왜 나 안 불러~ 너. 나~"
<녹취> 김수안 : "불러야 돼요?"
<녹취> 공유 : "어~ 불러야지. 안 그럼 아빠 (좀비한테) 죽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챙겨줍니다.
이같은 다정다감에 정점을 찍은 증언도 있었는데요.
<녹취> 전도연 : "핀란드에서 (공유와 촬영을 하다가) 제가 생일을 맞았는데 그 날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공유 씨가 저를 위해서. 제가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닭볶음탕이랑."
<녹취> 박경림 : "닭볶음탕을 공유 씨가?"
<녹취> 전도연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인정할 만큼 매력으로 충만한 배우인데요.
데뷔 16년 차,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공유 씨!
<녹취> 공유 :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연예수첩이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재성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연예수첩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타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 히스토리’!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공유 씨인데요.
공유 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 "영혼이 맑은 친구 같은 느낌."
<녹취> 장광 : "굉장히 점잖고 스마트 하고 아주 예의 바르고."
선배들의 극찬은 물론 구름 떼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오늘의 주인공!
<녹취> 공유 :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 대세 배우 공유 씹니다!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 세 달 연속 1위!! 출연 광고만 10여 편!
그야말로 ‘공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녹취> 채윤주(경기도 용인시) : "진짜 조각이 걸어 다녀요~"
<녹취> 박지은(서울 강남구) : "꿈을 이뤘죠.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드라마 종영 세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공유 씨.
<녹취> 박지종(대중문화평론가) : "연기력을 넘어서서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거든요. 어떤 영화에서부터 드라마까지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 인기의 기반이 작품 하나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 공유’의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녹취> 공유 : "카메라 켜져 있는 거예요?"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데뷔한 공유 씨!
그런데 자칫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뻔 했다고 합니다.
<녹취> 정해룡(국장/KBS2TV제작투자/‘학교 4’ 연출) : "당시 오디션으로 이제 뽑았어요. 근데 최종 3명의 후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공유 씨가 떨어졌었습니다. 약간 개성 있는 얼굴. 그리고 좀 장난기 있는 그런 미소 거기다가 목소리는 꽤 매력적이고 그래서 공유 씨로 최종 결정하게 됐죠."
우여곡절 끝에 ‘황태영’ 역을 거머쥔 공유 씨~
<녹취> 공유 : "두 번의 우연은 필연인가?"
<녹취> 공유 : "왜 얼굴에 보석을 달고 다니는 거야? 네 눈동자 말이야~"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와 동시에 여심을 쥐락펴락했는데요.
첫 연기에 합격점을 받은 이후, 불량 청소년부터 나라를 위해 싸우는 독립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사회고발, 액션, 멜로 등 장르도 가리지 않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는데요.
<녹취> 공유 : "제가 뭔가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음 하는 거에 대한, 성취감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사람 같아요. 잘 되든 안 되든 어쨌든 그 도전은 도전으로 기록될 거고."
도전 정신 하나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상업영화 최초의 좀비물인 ‘부산행’에 출연 했죠.
이 영화로 공유 씨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천만 배우 대열에까지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공유 씨의 매력 알아볼까요?
<녹취>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 첫 번째!
<녹취> 공유 : "찍고 있어요? 다? 안 추워?"
촬영에 지친 동료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소년미가 그 두 번째!
마지막으로~!
<녹취> 스태프 : "컷!"
<녹취> 공유 : "괜찮아요? 앞에?"
배우, 스태프 가리지 않는 ‘다정함’이 매력인데요.
아역 배우 김수안 양과 극 중 부녀 연기를 펼친 공유 씨.
<녹취> 스태프 : "레디 액션!"
수안 양이 대사를 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자~
<녹취> 공유 : "왜 나 안 불러~ 너. 나~"
<녹취> 김수안 : "불러야 돼요?"
<녹취> 공유 : "어~ 불러야지. 안 그럼 아빠 (좀비한테) 죽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챙겨줍니다.
이같은 다정다감에 정점을 찍은 증언도 있었는데요.
<녹취> 전도연 : "핀란드에서 (공유와 촬영을 하다가) 제가 생일을 맞았는데 그 날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공유 씨가 저를 위해서. 제가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닭볶음탕이랑."
<녹취> 박경림 : "닭볶음탕을 공유 씨가?"
<녹취> 전도연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인정할 만큼 매력으로 충만한 배우인데요.
데뷔 16년 차,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공유 씨!
<녹취> 공유 :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연예수첩이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재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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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3 08:33:43
- 수정2017-04-13 09:00:05

<앵커 멘트>
이번에는 연예수첩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타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 히스토리’!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공유 씨인데요.
공유 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 "영혼이 맑은 친구 같은 느낌."
<녹취> 장광 : "굉장히 점잖고 스마트 하고 아주 예의 바르고."
선배들의 극찬은 물론 구름 떼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오늘의 주인공!
<녹취> 공유 :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 대세 배우 공유 씹니다!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 세 달 연속 1위!! 출연 광고만 10여 편!
그야말로 ‘공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녹취> 채윤주(경기도 용인시) : "진짜 조각이 걸어 다녀요~"
<녹취> 박지은(서울 강남구) : "꿈을 이뤘죠.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드라마 종영 세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공유 씨.
<녹취> 박지종(대중문화평론가) : "연기력을 넘어서서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거든요. 어떤 영화에서부터 드라마까지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 인기의 기반이 작품 하나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 공유’의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녹취> 공유 : "카메라 켜져 있는 거예요?"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데뷔한 공유 씨!
그런데 자칫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뻔 했다고 합니다.
<녹취> 정해룡(국장/KBS2TV제작투자/‘학교 4’ 연출) : "당시 오디션으로 이제 뽑았어요. 근데 최종 3명의 후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공유 씨가 떨어졌었습니다. 약간 개성 있는 얼굴. 그리고 좀 장난기 있는 그런 미소 거기다가 목소리는 꽤 매력적이고 그래서 공유 씨로 최종 결정하게 됐죠."
우여곡절 끝에 ‘황태영’ 역을 거머쥔 공유 씨~
<녹취> 공유 : "두 번의 우연은 필연인가?"
<녹취> 공유 : "왜 얼굴에 보석을 달고 다니는 거야? 네 눈동자 말이야~"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와 동시에 여심을 쥐락펴락했는데요.
첫 연기에 합격점을 받은 이후, 불량 청소년부터 나라를 위해 싸우는 독립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사회고발, 액션, 멜로 등 장르도 가리지 않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는데요.
<녹취> 공유 : "제가 뭔가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음 하는 거에 대한, 성취감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사람 같아요. 잘 되든 안 되든 어쨌든 그 도전은 도전으로 기록될 거고."
도전 정신 하나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상업영화 최초의 좀비물인 ‘부산행’에 출연 했죠.
이 영화로 공유 씨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천만 배우 대열에까지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공유 씨의 매력 알아볼까요?
<녹취>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 첫 번째!
<녹취> 공유 : "찍고 있어요? 다? 안 추워?"
촬영에 지친 동료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소년미가 그 두 번째!
마지막으로~!
<녹취> 스태프 : "컷!"
<녹취> 공유 : "괜찮아요? 앞에?"
배우, 스태프 가리지 않는 ‘다정함’이 매력인데요.
아역 배우 김수안 양과 극 중 부녀 연기를 펼친 공유 씨.
<녹취> 스태프 : "레디 액션!"
수안 양이 대사를 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자~
<녹취> 공유 : "왜 나 안 불러~ 너. 나~"
<녹취> 김수안 : "불러야 돼요?"
<녹취> 공유 : "어~ 불러야지. 안 그럼 아빠 (좀비한테) 죽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챙겨줍니다.
이같은 다정다감에 정점을 찍은 증언도 있었는데요.
<녹취> 전도연 : "핀란드에서 (공유와 촬영을 하다가) 제가 생일을 맞았는데 그 날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공유 씨가 저를 위해서. 제가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닭볶음탕이랑."
<녹취> 박경림 : "닭볶음탕을 공유 씨가?"
<녹취> 전도연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인정할 만큼 매력으로 충만한 배우인데요.
데뷔 16년 차,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공유 씨!
<녹취> 공유 :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연예수첩이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재성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연예수첩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타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 히스토리’!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공유 씨인데요.
공유 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 "영혼이 맑은 친구 같은 느낌."
<녹취> 장광 : "굉장히 점잖고 스마트 하고 아주 예의 바르고."
선배들의 극찬은 물론 구름 떼 같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오늘의 주인공!
<녹취> 공유 :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 대세 배우 공유 씹니다!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 세 달 연속 1위!! 출연 광고만 10여 편!
그야말로 ‘공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녹취> 채윤주(경기도 용인시) : "진짜 조각이 걸어 다녀요~"
<녹취> 박지은(서울 강남구) : "꿈을 이뤘죠.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드라마 종영 세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공유 씨.
<녹취> 박지종(대중문화평론가) : "연기력을 넘어서서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거든요. 어떤 영화에서부터 드라마까지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 인기의 기반이 작품 하나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 공유’의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녹취> 공유 : "카메라 켜져 있는 거예요?"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데뷔한 공유 씨!
그런데 자칫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뻔 했다고 합니다.
<녹취> 정해룡(국장/KBS2TV제작투자/‘학교 4’ 연출) : "당시 오디션으로 이제 뽑았어요. 근데 최종 3명의 후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공유 씨가 떨어졌었습니다. 약간 개성 있는 얼굴. 그리고 좀 장난기 있는 그런 미소 거기다가 목소리는 꽤 매력적이고 그래서 공유 씨로 최종 결정하게 됐죠."
우여곡절 끝에 ‘황태영’ 역을 거머쥔 공유 씨~
<녹취> 공유 : "두 번의 우연은 필연인가?"
<녹취> 공유 : "왜 얼굴에 보석을 달고 다니는 거야? 네 눈동자 말이야~"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와 동시에 여심을 쥐락펴락했는데요.
첫 연기에 합격점을 받은 이후, 불량 청소년부터 나라를 위해 싸우는 독립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사회고발, 액션, 멜로 등 장르도 가리지 않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는데요.
<녹취> 공유 : "제가 뭔가 남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음 하는 거에 대한, 성취감에 대한 욕심이 좀 있는 사람 같아요. 잘 되든 안 되든 어쨌든 그 도전은 도전으로 기록될 거고."
도전 정신 하나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상업영화 최초의 좀비물인 ‘부산행’에 출연 했죠.
이 영화로 공유 씨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천만 배우 대열에까지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공유 씨의 매력 알아볼까요?
<녹취>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할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 첫 번째!
<녹취> 공유 : "찍고 있어요? 다? 안 추워?"
촬영에 지친 동료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소년미가 그 두 번째!
마지막으로~!
<녹취> 스태프 : "컷!"
<녹취> 공유 : "괜찮아요? 앞에?"
배우, 스태프 가리지 않는 ‘다정함’이 매력인데요.
아역 배우 김수안 양과 극 중 부녀 연기를 펼친 공유 씨.
<녹취> 스태프 : "레디 액션!"
수안 양이 대사를 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자~
<녹취> 공유 : "왜 나 안 불러~ 너. 나~"
<녹취> 김수안 : "불러야 돼요?"
<녹취> 공유 : "어~ 불러야지. 안 그럼 아빠 (좀비한테) 죽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챙겨줍니다.
이같은 다정다감에 정점을 찍은 증언도 있었는데요.
<녹취> 전도연 : "핀란드에서 (공유와 촬영을 하다가) 제가 생일을 맞았는데 그 날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공유 씨가 저를 위해서. 제가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닭볶음탕이랑."
<녹취> 박경림 : "닭볶음탕을 공유 씨가?"
<녹취> 전도연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인정할 만큼 매력으로 충만한 배우인데요.
데뷔 16년 차,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공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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