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 2.6% 상향 조정
입력 2017.04.14 (06:39)
수정 2017.04.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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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출호조에 소비심리도 살아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잡았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2.5%에서 석 달 만에 0.1% 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건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한은이 전망치를 올린 건, 최근 수출이 다섯 달 연속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조정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내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물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앞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내려간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금리를 인상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25%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로, 물가 상승의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수출호조에 소비심리도 살아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잡았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2.5%에서 석 달 만에 0.1% 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건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한은이 전망치를 올린 건, 최근 수출이 다섯 달 연속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조정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내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물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앞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내려간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금리를 인상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25%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로, 물가 상승의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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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 2.6%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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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4 0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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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호조에 소비심리도 살아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잡았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2.5%에서 석 달 만에 0.1% 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건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한은이 전망치를 올린 건, 최근 수출이 다섯 달 연속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조정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내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물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앞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내려간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금리를 인상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25%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로, 물가 상승의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수출호조에 소비심리도 살아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잡았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2.5%에서 석 달 만에 0.1% 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건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한은이 전망치를 올린 건, 최근 수출이 다섯 달 연속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조정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 끌어내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물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앞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내려간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금리를 인상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25%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로, 물가 상승의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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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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