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드론’ 시대 눈앞…미래 먹거리를 잡아라

입력 2017.04.15 (07:33) 수정 2017.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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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인 항공기 드론, 이제 사람이 타기도 하고 바다까지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각국 경쟁이 치열한데 특히 중국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 우리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론이 장애물을 자유자재로 피하고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도 펼쳐집니다.

국내 최초의 드론 전용 실내비행장을 연 곳은 중국업체 DJI 입니다.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는 DJI는 전세계 레저용 드론시장의 70%를 장악했고 매출이 1조 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인터뷰> 석지현(DJI 코리아 홍보팀장) : "R&D 직원의 비율을 3분의 1로 유지하고 있어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드론관련 기업만 3백 곳이 넘는 중국은 세계 최초의 유인 드론을 개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추고 각종 산업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며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 일본 등도 앞다퉈 경쟁에 뛰어들면서 드론 시장은 재난 구조와 환경 오염감시 보험 조사까지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드론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기술 발달로 1인 1드론 시대가 올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드론을 감시하는 안티 드론 시장까지 열리는 등 세계 드론 시장을 선점하려는 선진국들의 각축전이 치열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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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1드론’ 시대 눈앞…미래 먹거리를 잡아라
    • 입력 2017-04-15 07:38:45
    • 수정2017-04-15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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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인 항공기 드론, 이제 사람이 타기도 하고 바다까지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각국 경쟁이 치열한데 특히 중국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 우리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론이 장애물을 자유자재로 피하고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도 펼쳐집니다.

국내 최초의 드론 전용 실내비행장을 연 곳은 중국업체 DJI 입니다.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는 DJI는 전세계 레저용 드론시장의 70%를 장악했고 매출이 1조 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인터뷰> 석지현(DJI 코리아 홍보팀장) : "R&D 직원의 비율을 3분의 1로 유지하고 있어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드론관련 기업만 3백 곳이 넘는 중국은 세계 최초의 유인 드론을 개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추고 각종 산업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며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 일본 등도 앞다퉈 경쟁에 뛰어들면서 드론 시장은 재난 구조와 환경 오염감시 보험 조사까지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드론을 날릴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기술 발달로 1인 1드론 시대가 올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드론을 감시하는 안티 드론 시장까지 열리는 등 세계 드론 시장을 선점하려는 선진국들의 각축전이 치열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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