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큰 일교차, 경기 북부 미세먼지 ‘나쁨’

주말인 오늘,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날씨였습니다.

낮 동안 따뜻한 햇살이 비치며 서울이 24.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한낮에 서울 24도, 대구는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서울 13도, 춘천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 월요일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밤사이 중부 내륙은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경기 북부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되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도 오전까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낮 동안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한낮에 광주와 대구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잦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