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 미세먼지 외부의 3배
입력 2017.04.16 (07:01)
수정 2017.04.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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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아예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지는데요.
실내가 조금 나을 거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하철 역사 안에선 미세먼지가 더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3가역에서 측정한 결과 외부의 농도는 36 마이크로그램였지만 승강장에선 90, 열차가 도착한 직후엔 136까지 올라갔습니다.
국립암센터가 서울 지하철 승강장을 조사했더니, 1호선에서 4호선 모두 평균 90마이크로그램을 넘었고, 3호선은 외부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하철 승강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훨씬 높은 것은 대부분 환기 시설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실내가 조금 나을 거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하철 역사 안에선 미세먼지가 더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3가역에서 측정한 결과 외부의 농도는 36 마이크로그램였지만 승강장에선 90, 열차가 도착한 직후엔 136까지 올라갔습니다.
국립암센터가 서울 지하철 승강장을 조사했더니, 1호선에서 4호선 모두 평균 90마이크로그램을 넘었고, 3호선은 외부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하철 승강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훨씬 높은 것은 대부분 환기 시설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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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승강장 미세먼지 외부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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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6 07:04:45
- 수정2017-04-16 07:11:33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아예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지는데요.
실내가 조금 나을 거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하철 역사 안에선 미세먼지가 더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3가역에서 측정한 결과 외부의 농도는 36 마이크로그램였지만 승강장에선 90, 열차가 도착한 직후엔 136까지 올라갔습니다.
국립암센터가 서울 지하철 승강장을 조사했더니, 1호선에서 4호선 모두 평균 90마이크로그램을 넘었고, 3호선은 외부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하철 승강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훨씬 높은 것은 대부분 환기 시설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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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3가역에서 측정한 결과 외부의 농도는 36 마이크로그램였지만 승강장에선 90, 열차가 도착한 직후엔 136까지 올라갔습니다.
국립암센터가 서울 지하철 승강장을 조사했더니, 1호선에서 4호선 모두 평균 90마이크로그램을 넘었고, 3호선은 외부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하철 승강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보다 훨씬 높은 것은 대부분 환기 시설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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