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긴급타전…트럼프 이례적 침묵

입력 2017.04.16 (21:15) 수정 2017.04.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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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외신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미국의 반응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는데 대해 앞다퉈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CNN은 서울과 평양에 파견된 특파원들을 시시각각 연결하면서 이번 파장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봤습니다.

<녹취> 윌 리플리(CNN 평양특파원) : "북한이 미국에 맞서 핵프로그램과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상황 보고를 받았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미 국방장관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를 두고 "평소답지 않은 침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수잔 말보(CNN 기자) :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의 반응은 자제될 거라고 합니다. 북한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건데, 의도된 전략입니다."

백악관 외교 담당자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이고 놀라지 않았다"며 큰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시간마다 집중 보도했습니다.

<녹취> 동방위성TV : "군사 압력을 가하는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25일 다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외교 채널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북한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은 미국의 압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가 무엇인지 일본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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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외신 긴급타전…트럼프 이례적 침묵
    • 입력 2017-04-16 21:17:08
    • 수정2017-04-16 2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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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외신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미국의 반응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는데 대해 앞다퉈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CNN은 서울과 평양에 파견된 특파원들을 시시각각 연결하면서 이번 파장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봤습니다.

<녹취> 윌 리플리(CNN 평양특파원) : "북한이 미국에 맞서 핵프로그램과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상황 보고를 받았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미 국방장관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를 두고 "평소답지 않은 침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수잔 말보(CNN 기자) :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의 반응은 자제될 거라고 합니다. 북한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건데, 의도된 전략입니다."

백악관 외교 담당자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이고 놀라지 않았다"며 큰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시간마다 집중 보도했습니다.

<녹취> 동방위성TV : "군사 압력을 가하는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25일 다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외교 채널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북한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은 미국의 압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가 무엇인지 일본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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