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란한 봄비…오후에 점차 그쳐

네, 아직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비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해상에 꽤 발달한 비구름이 만들어져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집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70, 그 밖의 전국은 10~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 비 때문에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어제 낮에는 하루만에 초여름이 찾아온 듯 더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가량 낮은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는 화요일과 목요일도 비 예보가 나와 있어 이번 주는 20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 지방의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3~4도 높습니다.

남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인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7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가량 낮은 기온 예상되고, 남부지방도 광주 18, 대구 19도 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오후 사이 다시 비가 내릴텐데요.

강수량은 5~10mm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