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최승희의 ‘진주 무희’ 60년 만에 재연
입력 2017.04.17 (07:31)
수정 2017.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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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절정의 춤사위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무용수, 최승희의 춤이 재현됐습니다.
특히, 최승희가 북한에서 초연한 '진주 무희'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개 껍데기가 열리고 또르르 굴러 나오는 바닷속 진주가 춤으로 형상화됩니다.
60년 만에 선보이는 월북 무용수, 최승희의 '진주무희' 입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0~40년대, 우리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으로 '조선의 무희'라 불렸던 최승희의 대표작입니다.
<인터뷰> 정의정(관람객) : "춤사위가 상상을 못 할 정도로 아주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고 매력이 많더라고요."
한 자리에 머물며 양손만을 움직여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보살춤'과,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린 총각의 설렘을 표현한 '초립동'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무용가 석예빈씨가 그녀의 작품을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석예빈(한국무용가) : "선생님 춤은 어느 누가 봐도 경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최승희 선생님 작품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특히, 최승희 생전에 춤사위를 직접 배운 김영순 씨가 안무를 고증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순(최승희춤발전협회 회장) : "(최승희 선생님은) '자연과 바다와 산과 동물과 인간을 춤으로서 관객과 무용 동작으로서 대화하는 게 춤이다' 이렇게 해서/ 강조했고요."
혁신적인 무용으로 시대를 앞서간 최승희, 그녀의 춤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한국무용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절정의 춤사위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무용수, 최승희의 춤이 재현됐습니다.
특히, 최승희가 북한에서 초연한 '진주 무희'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개 껍데기가 열리고 또르르 굴러 나오는 바닷속 진주가 춤으로 형상화됩니다.
60년 만에 선보이는 월북 무용수, 최승희의 '진주무희' 입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0~40년대, 우리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으로 '조선의 무희'라 불렸던 최승희의 대표작입니다.
<인터뷰> 정의정(관람객) : "춤사위가 상상을 못 할 정도로 아주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고 매력이 많더라고요."
한 자리에 머물며 양손만을 움직여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보살춤'과,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린 총각의 설렘을 표현한 '초립동'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무용가 석예빈씨가 그녀의 작품을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석예빈(한국무용가) : "선생님 춤은 어느 누가 봐도 경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최승희 선생님 작품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특히, 최승희 생전에 춤사위를 직접 배운 김영순 씨가 안무를 고증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순(최승희춤발전협회 회장) : "(최승희 선생님은) '자연과 바다와 산과 동물과 인간을 춤으로서 관객과 무용 동작으로서 대화하는 게 춤이다' 이렇게 해서/ 강조했고요."
혁신적인 무용으로 시대를 앞서간 최승희, 그녀의 춤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한국무용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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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최승희의 ‘진주 무희’ 60년 만에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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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7 07:34:16
- 수정2017-04-17 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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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절정의 춤사위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무용수, 최승희의 춤이 재현됐습니다.
특히, 최승희가 북한에서 초연한 '진주 무희'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개 껍데기가 열리고 또르르 굴러 나오는 바닷속 진주가 춤으로 형상화됩니다.
60년 만에 선보이는 월북 무용수, 최승희의 '진주무희' 입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0~40년대, 우리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으로 '조선의 무희'라 불렸던 최승희의 대표작입니다.
<인터뷰> 정의정(관람객) : "춤사위가 상상을 못 할 정도로 아주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고 매력이 많더라고요."
한 자리에 머물며 양손만을 움직여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보살춤'과,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린 총각의 설렘을 표현한 '초립동'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무용가 석예빈씨가 그녀의 작품을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석예빈(한국무용가) : "선생님 춤은 어느 누가 봐도 경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최승희 선생님 작품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특히, 최승희 생전에 춤사위를 직접 배운 김영순 씨가 안무를 고증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순(최승희춤발전협회 회장) : "(최승희 선생님은) '자연과 바다와 산과 동물과 인간을 춤으로서 관객과 무용 동작으로서 대화하는 게 춤이다' 이렇게 해서/ 강조했고요."
혁신적인 무용으로 시대를 앞서간 최승희, 그녀의 춤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한국무용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절정의 춤사위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무용수, 최승희의 춤이 재현됐습니다.
특히, 최승희가 북한에서 초연한 '진주 무희'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개 껍데기가 열리고 또르르 굴러 나오는 바닷속 진주가 춤으로 형상화됩니다.
60년 만에 선보이는 월북 무용수, 최승희의 '진주무희' 입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0~40년대, 우리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으로 '조선의 무희'라 불렸던 최승희의 대표작입니다.
<인터뷰> 정의정(관람객) : "춤사위가 상상을 못 할 정도로 아주 특이하고 개성이 넘치고 매력이 많더라고요."
한 자리에 머물며 양손만을 움직여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보살춤'과,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린 총각의 설렘을 표현한 '초립동'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무용가 석예빈씨가 그녀의 작품을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석예빈(한국무용가) : "선생님 춤은 어느 누가 봐도 경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요. 최승희 선생님 작품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특히, 최승희 생전에 춤사위를 직접 배운 김영순 씨가 안무를 고증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순(최승희춤발전협회 회장) : "(최승희 선생님은) '자연과 바다와 산과 동물과 인간을 춤으로서 관객과 무용 동작으로서 대화하는 게 춤이다' 이렇게 해서/ 강조했고요."
혁신적인 무용으로 시대를 앞서간 최승희, 그녀의 춤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한국무용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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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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