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말 도로 질주…차량 5대 들이 받아
입력 2017.04.17 (08:12)
수정 2017.04.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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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도로에서 말이 놀라 날뛰면서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고,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간신히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가 달려야 할 도로에 말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에서 출발해 시흥시의 한 승마장까지 운반 차량에 실려왔던 말 한 마리가 도로로 탈출한 겁니다.
이 말은 도로에서 한 차량을 들이받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사고 목격자) : "갑자기 차량이 멈칫하고 멈추더라고요 그 아우디 차량이 급하게 밟았는데 말이 자기 속도를 못 이기고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아우디랑 부딪힌 거죠."
말은 차량과 부딪힌 뒤에도 도로를 15분 동안 달리며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말은 처음 탈출한 곳부터 포획된 장소까지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운송업자는 목적지였던 시흥의 한 승마장에 말을 풀어놓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말 운송업자 : "도착지에 내려서 잘해서 타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놓쳐가지고…."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인 만큼 마주나 운송업자가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도로에서 말이 놀라 날뛰면서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고,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간신히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가 달려야 할 도로에 말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에서 출발해 시흥시의 한 승마장까지 운반 차량에 실려왔던 말 한 마리가 도로로 탈출한 겁니다.
이 말은 도로에서 한 차량을 들이받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사고 목격자) : "갑자기 차량이 멈칫하고 멈추더라고요 그 아우디 차량이 급하게 밟았는데 말이 자기 속도를 못 이기고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아우디랑 부딪힌 거죠."
말은 차량과 부딪힌 뒤에도 도로를 15분 동안 달리며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말은 처음 탈출한 곳부터 포획된 장소까지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운송업자는 목적지였던 시흥의 한 승마장에 말을 풀어놓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말 운송업자 : "도착지에 내려서 잘해서 타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놓쳐가지고…."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인 만큼 마주나 운송업자가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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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한 말 도로 질주…차량 5대 들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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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7 08:12:50
- 수정2017-04-17 08:57:26
<앵커 멘트>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도로에서 말이 놀라 날뛰면서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고,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간신히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가 달려야 할 도로에 말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에서 출발해 시흥시의 한 승마장까지 운반 차량에 실려왔던 말 한 마리가 도로로 탈출한 겁니다.
이 말은 도로에서 한 차량을 들이받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사고 목격자) : "갑자기 차량이 멈칫하고 멈추더라고요 그 아우디 차량이 급하게 밟았는데 말이 자기 속도를 못 이기고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아우디랑 부딪힌 거죠."
말은 차량과 부딪힌 뒤에도 도로를 15분 동안 달리며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말은 처음 탈출한 곳부터 포획된 장소까지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운송업자는 목적지였던 시흥의 한 승마장에 말을 풀어놓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말 운송업자 : "도착지에 내려서 잘해서 타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놓쳐가지고…."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인 만큼 마주나 운송업자가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도로에서 말이 놀라 날뛰면서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고,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간신히 붙잡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가 달려야 할 도로에 말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에서 출발해 시흥시의 한 승마장까지 운반 차량에 실려왔던 말 한 마리가 도로로 탈출한 겁니다.
이 말은 도로에서 한 차량을 들이받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사고 목격자) : "갑자기 차량이 멈칫하고 멈추더라고요 그 아우디 차량이 급하게 밟았는데 말이 자기 속도를 못 이기고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아우디랑 부딪힌 거죠."
말은 차량과 부딪힌 뒤에도 도로를 15분 동안 달리며 모두 5대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말은 처음 탈출한 곳부터 포획된 장소까지 약 10㎞ 정도를 달린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운송업자는 목적지였던 시흥의 한 승마장에 말을 풀어놓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말 운송업자 : "도착지에 내려서 잘해서 타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놓쳐가지고…."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인 만큼 마주나 운송업자가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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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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