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영유권 분쟁 지역 개명…“달라이 라마 방문 보복”

입력 2017.04.19 (20:33) 수정 2017.04.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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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도와 중국 간에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 주를 방문했죠.

중국 정부는 인도 정부에 중국의 이익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는데요.

영국 BBC가 중국이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6개 지역에 대한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분쟁 지역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부여한 건 처음있는 일로 달라이 라마 방문 허용에 대한 보복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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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9 20:29:10
    • 수정2017-04-19 2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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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도와 중국 간에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 주를 방문했죠.

중국 정부는 인도 정부에 중국의 이익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는데요.

영국 BBC가 중국이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6개 지역에 대한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분쟁 지역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부여한 건 처음있는 일로 달라이 라마 방문 허용에 대한 보복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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