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지성♥이보영 ‘선행 부부’…소아암 환우 위해 거액 기부

입력 2017.04.21 (07:31) 수정 2017.04.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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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스타 이전에, 딸을 가진 부모로서 아픈 아이들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해 기부에 나선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 남자 가구 살 땐 신경도 안 쓰더니!"

지성, 이보영 부부가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조용한 기부를 원해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병원이 후원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된 건데요.

이보영 씨는 3년 전에도 소아암 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는데, 당시, 딸을 임신 중이던 때라,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돕게 됐다고 합니다.

며칠 전엔, 배우 이영애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이영애 씨는 이 병원에서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인연으로 시작해, 꾸준히 산모와 신생아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문영(이영애 출산 당시 주치의) : "취약계층에 분만비나 또 신생아 입원, 진료비 같은 것들을 지원하고 싶어하셨어요."

이영애 씨는 2년 전, 서울 여행 중 조산하게 된 타이완 출신 산모에게 1억 원을 지원해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죠.

결혼식을 생략하고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 구혜선, 안재현 부부,

또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서른명 넘는 국내외 어린이들과 후원 결연을 맺고 있는데요.

함께라 더 아름다운 스타들의 선행 실천, 가정의 달을 앞두고 더욱 뜻 깊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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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1 07:36:51
    • 수정2017-04-21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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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스타 이전에, 딸을 가진 부모로서 아픈 아이들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해 기부에 나선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 남자 가구 살 땐 신경도 안 쓰더니!"

지성, 이보영 부부가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조용한 기부를 원해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병원이 후원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된 건데요.

이보영 씨는 3년 전에도 소아암 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는데, 당시, 딸을 임신 중이던 때라,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돕게 됐다고 합니다.

며칠 전엔, 배우 이영애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이영애 씨는 이 병원에서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인연으로 시작해, 꾸준히 산모와 신생아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문영(이영애 출산 당시 주치의) : "취약계층에 분만비나 또 신생아 입원, 진료비 같은 것들을 지원하고 싶어하셨어요."

이영애 씨는 2년 전, 서울 여행 중 조산하게 된 타이완 출신 산모에게 1억 원을 지원해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죠.

결혼식을 생략하고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 구혜선, 안재현 부부,

또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서른명 넘는 국내외 어린이들과 후원 결연을 맺고 있는데요.

함께라 더 아름다운 스타들의 선행 실천, 가정의 달을 앞두고 더욱 뜻 깊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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