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부상 투혼’…KGC 기선제압

입력 2017.04.22 (21:34) 수정 2017.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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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가 삼성을 제압하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정규시즌 MVP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빛났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를 찌르는 절묘한 도움이 석점 슛으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재치있는 돌파로 직접 득점을 만들어 냅니다.

오세근은 전쟁 같은 골밑 싸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라틀리프를 막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친 수비에 얼굴을 다쳐 피를 흘리는 부상 투혼까지.

정규시즌 MVP 오세근은 1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 첫 더블더블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면에서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었고, 그런 부분에서 로테이션(협력 수비)가 잘 돼서 점수를 많이 안 준 것 같습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혼자 4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인삼공사의 탄탄한 수비에 번번히 발목을 잡혔습니다.

챔피언결정 2차전은 내일(23일) 안양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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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근 ‘부상 투혼’…KGC 기선제압
    • 입력 2017-04-22 21:37:54
    • 수정2017-04-22 2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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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가 삼성을 제압하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정규시즌 MVP 오세근의 부상 투혼이 빛났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를 찌르는 절묘한 도움이 석점 슛으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재치있는 돌파로 직접 득점을 만들어 냅니다.

오세근은 전쟁 같은 골밑 싸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라틀리프를 막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친 수비에 얼굴을 다쳐 피를 흘리는 부상 투혼까지.

정규시즌 MVP 오세근은 1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 첫 더블더블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면에서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었고, 그런 부분에서 로테이션(협력 수비)가 잘 돼서 점수를 많이 안 준 것 같습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혼자 4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인삼공사의 탄탄한 수비에 번번히 발목을 잡혔습니다.

챔피언결정 2차전은 내일(23일) 안양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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