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라면·삼겹살 등 줄줄이 인상…서민 부담 ↑
입력 2017.05.01 (19:09)
수정 2017.05.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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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킨과 라면, 삼겹살.
대표적인 서민 음식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기도 한데요.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오늘부터 치킨값을 인상했습니다.
주요 메뉴 가격이 9에서 10% 인상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마리당 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BBQ관계자는 가맹점들로부터 가격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도 올랐습니다.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오늘부터 삼양라면 등 12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해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그램당 2천 70원으로 1년전보다 9% 올랐습니다.
맥주가격도 지난해 연말 6% 가량 올랐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인상된 상품들은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 많아 황금연휴를 맞은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치킨과 라면, 삼겹살.
대표적인 서민 음식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기도 한데요.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오늘부터 치킨값을 인상했습니다.
주요 메뉴 가격이 9에서 10% 인상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마리당 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BBQ관계자는 가맹점들로부터 가격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도 올랐습니다.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오늘부터 삼양라면 등 12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해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그램당 2천 70원으로 1년전보다 9% 올랐습니다.
맥주가격도 지난해 연말 6% 가량 올랐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인상된 상품들은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 많아 황금연휴를 맞은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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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라면·삼겹살 등 줄줄이 인상…서민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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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1 19:10:53
- 수정2017-05-01 1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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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킨과 라면, 삼겹살.
대표적인 서민 음식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기도 한데요.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오늘부터 치킨값을 인상했습니다.
주요 메뉴 가격이 9에서 10% 인상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마리당 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BBQ관계자는 가맹점들로부터 가격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도 올랐습니다.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오늘부터 삼양라면 등 12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해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그램당 2천 70원으로 1년전보다 9% 올랐습니다.
맥주가격도 지난해 연말 6% 가량 올랐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인상된 상품들은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 많아 황금연휴를 맞은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치킨과 라면, 삼겹살.
대표적인 서민 음식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기도 한데요.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오늘부터 치킨값을 인상했습니다.
주요 메뉴 가격이 9에서 10% 인상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마리당 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BBQ관계자는 가맹점들로부터 가격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도 올랐습니다.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오늘부터 삼양라면 등 12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삼겹살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해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그램당 2천 70원으로 1년전보다 9% 올랐습니다.
맥주가격도 지난해 연말 6% 가량 올랐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인상된 상품들은 나들이 때 수요가 늘어나는 식품들이 많아 황금연휴를 맞은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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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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