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남서부 토네이도 강타…십여 명 사망

입력 2017.05.01 (20:29) 수정 2017.05.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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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토네이도가 들판을 가로지릅니다.

건물들은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고 자동차는 이리저리 뒤엉켜 나뒹굽니다.

지난 주말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텍사스, 미주리, 아칸소 주 등을 잇따라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십여 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주리 주에서는 밤새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주민 33명이 구조됐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3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오늘 6개 주 주민들이 기상 악화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캔자스 주 서부에선 시간당 8~10센티미터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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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1 20:30:38
    • 수정2017-05-01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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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토네이도가 들판을 가로지릅니다.

건물들은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고 자동차는 이리저리 뒤엉켜 나뒹굽니다.

지난 주말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텍사스, 미주리, 아칸소 주 등을 잇따라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십여 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주리 주에서는 밤새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주민 33명이 구조됐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3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오늘 6개 주 주민들이 기상 악화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캔자스 주 서부에선 시간당 8~10센티미터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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