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화재로 가스통 2천여 개 폭발
입력 2017.05.02 (08:12)
수정 2017.05.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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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휴대용 가스통 2천여 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가에 서 있는 화물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도로 위에는 검게 탄 휴대용 부탄가스 통이 널려 있고, 화물차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1시쯤, 휴대용 부탄 가스통을 싣고 서울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적재함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 2천6천여 개가 잇따라 사방으로 터져 나가면서 소방관들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OO(사고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면서 중간에 부탄가스가 펑펑 터졌어요. 불길도 셌어요. 차가 완전히 타고 있었어요."
운전자 56살 최 모 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여 분만에 화물차량이 모두 타고 가로등과 벽 등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근의 도로가 통제되면서 30분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최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휴대용 가스통 2천여 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가에 서 있는 화물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도로 위에는 검게 탄 휴대용 부탄가스 통이 널려 있고, 화물차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1시쯤, 휴대용 부탄 가스통을 싣고 서울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적재함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 2천6천여 개가 잇따라 사방으로 터져 나가면서 소방관들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OO(사고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면서 중간에 부탄가스가 펑펑 터졌어요. 불길도 셌어요. 차가 완전히 타고 있었어요."
운전자 56살 최 모 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여 분만에 화물차량이 모두 타고 가로등과 벽 등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근의 도로가 통제되면서 30분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최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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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화재로 가스통 2천여 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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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2 08:14:52
- 수정2017-05-02 09:02:10
<앵커 멘트>
어제 서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휴대용 가스통 2천여 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가에 서 있는 화물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도로 위에는 검게 탄 휴대용 부탄가스 통이 널려 있고, 화물차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1시쯤, 휴대용 부탄 가스통을 싣고 서울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적재함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 2천6천여 개가 잇따라 사방으로 터져 나가면서 소방관들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OO(사고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면서 중간에 부탄가스가 펑펑 터졌어요. 불길도 셌어요. 차가 완전히 타고 있었어요."
운전자 56살 최 모 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여 분만에 화물차량이 모두 타고 가로등과 벽 등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근의 도로가 통제되면서 30분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최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휴대용 가스통 2천여 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로 가에 서 있는 화물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도로 위에는 검게 탄 휴대용 부탄가스 통이 널려 있고, 화물차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1시쯤, 휴대용 부탄 가스통을 싣고 서울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적재함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 2천6천여 개가 잇따라 사방으로 터져 나가면서 소방관들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박OO(사고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면서 중간에 부탄가스가 펑펑 터졌어요. 불길도 셌어요. 차가 완전히 타고 있었어요."
운전자 56살 최 모 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여 분만에 화물차량이 모두 타고 가로등과 벽 등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근의 도로가 통제되면서 30분 가까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최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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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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