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오늘까지…투표율 ‘사상 최고’

입력 2017.05.05 (07:03) 수정 2017.05.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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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 각지 투표소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효정 기자! 뒤쪽에 투표 참여하는 분들 많아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곳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1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만 유권자 44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역과 공항에도 투표소 마련돼 있으니까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가시는 분들은 들렀다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투표소가 전국 3,507곳에 설치됐는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을 가지고 가까운 투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를 걸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497만여 명이 투표하면서 투표율은 11.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사전투표율로는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박지원,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선대위원장 등이 어제 일찌감치 투표했습니다.

사전투표함은 일단 밀봉했다가 선거 당일 개표소로 옮겨 개표합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까요, 미리 투표 하실 분들은 발걸음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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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오늘까지…투표율 ‘사상 최고’
    • 입력 2017-05-05 07:06:19
    • 수정2017-05-05 0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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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 각지 투표소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효정 기자! 뒤쪽에 투표 참여하는 분들 많아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곳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1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만 유권자 44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역과 공항에도 투표소 마련돼 있으니까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가시는 분들은 들렀다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투표소가 전국 3,507곳에 설치됐는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을 가지고 가까운 투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를 걸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497만여 명이 투표하면서 투표율은 11.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사전투표율로는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박지원,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선대위원장 등이 어제 일찌감치 투표했습니다.

사전투표함은 일단 밀봉했다가 선거 당일 개표소로 옮겨 개표합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까요, 미리 투표 하실 분들은 발걸음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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