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웨스트햄전서 ‘20호골’ 재도전!

입력 2017.05.05 (21:53) 수정 2017.05.05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새벽 한국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인 20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웨스트햄전을 포함해 손흥민에게는 이제 4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호 골을 넣고는 손가락 열 개.

정규리그 12호 골로 한국 선수 유럽 한 시즌 타이인 19호 골을 달성했을 때도 손흥민은 손가락으로 기록을 기념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20을 그릴 차례입니다.

내일 새벽 웨스트햄전에서 한 골만 넣으면 차범근을 넘어 한 시즌 최다 20호 골의 새역사를 씁니다.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이 모두 필드골이었던 것처럼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전설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 "손흥민 선수 덕분에 잊혔던 제가 다시 조명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숨겨져 있는 제 기록들을 계속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경기를 포함해 4경기만을 남겨둔 손흥민에게 변수는 팀 전술입니다.

선두 첼시와의 막바지 우승 경쟁 속에 토트넘은 최근 쓰리백 수비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흥민은 대체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득점한다면 팀에 반드시 필요한 골이자 기록의 의미를 높여주는 더 값진 골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웨스트햄전서 ‘20호골’ 재도전!
    • 입력 2017-05-05 21:55:59
    • 수정2017-05-05 22:16:33
    뉴스 9
<앵커 멘트>

토트넘의 손흥민이 내일 새벽 한국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인 20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웨스트햄전을 포함해 손흥민에게는 이제 4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호 골을 넣고는 손가락 열 개.

정규리그 12호 골로 한국 선수 유럽 한 시즌 타이인 19호 골을 달성했을 때도 손흥민은 손가락으로 기록을 기념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20을 그릴 차례입니다.

내일 새벽 웨스트햄전에서 한 골만 넣으면 차범근을 넘어 한 시즌 최다 20호 골의 새역사를 씁니다.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이 모두 필드골이었던 것처럼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전설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 "손흥민 선수 덕분에 잊혔던 제가 다시 조명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숨겨져 있는 제 기록들을 계속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경기를 포함해 4경기만을 남겨둔 손흥민에게 변수는 팀 전술입니다.

선두 첼시와의 막바지 우승 경쟁 속에 토트넘은 최근 쓰리백 수비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흥민은 대체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득점한다면 팀에 반드시 필요한 골이자 기록의 의미를 높여주는 더 값진 골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