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서 3.0 지진…“진동 느꼈다” 문의 잇따라
입력 2017.05.06 (06:32)
수정 2017.05.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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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전남 구례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선 도로를 달리던 택시끼리 부딪혀 인도를 지나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전남 구례군 인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16분쯤 전남 구례군 북서쪽 1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가 전남을 포함해 전북 남원까지 30여 차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부딪히면서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29살 오모 씨와, 오씨가 안고 있던 한 살 아이에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치는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가 동시에 차선을 바꾸려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카약을 타던 32살 홍모 씨 등 여성 2명이 물살에 휩쓸리면서 수중보 인근 어로에 갇혔습니다.
이들을 구하려던 카약 대여업체 직원 37살 강모 씨도 어로에 함께 갇혔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젯밤 전남 구례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선 도로를 달리던 택시끼리 부딪혀 인도를 지나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전남 구례군 인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16분쯤 전남 구례군 북서쪽 1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가 전남을 포함해 전북 남원까지 30여 차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부딪히면서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29살 오모 씨와, 오씨가 안고 있던 한 살 아이에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치는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가 동시에 차선을 바꾸려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카약을 타던 32살 홍모 씨 등 여성 2명이 물살에 휩쓸리면서 수중보 인근 어로에 갇혔습니다.
이들을 구하려던 카약 대여업체 직원 37살 강모 씨도 어로에 함께 갇혔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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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6 06:37:25
- 수정2017-05-08 09:45:20
<앵커 멘트>
어젯밤 전남 구례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선 도로를 달리던 택시끼리 부딪혀 인도를 지나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전남 구례군 인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16분쯤 전남 구례군 북서쪽 1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가 전남을 포함해 전북 남원까지 30여 차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부딪히면서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29살 오모 씨와, 오씨가 안고 있던 한 살 아이에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치는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가 동시에 차선을 바꾸려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카약을 타던 32살 홍모 씨 등 여성 2명이 물살에 휩쓸리면서 수중보 인근 어로에 갇혔습니다.
이들을 구하려던 카약 대여업체 직원 37살 강모 씨도 어로에 함께 갇혔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젯밤 전남 구례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선 도로를 달리던 택시끼리 부딪혀 인도를 지나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전남 구례군 인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16분쯤 전남 구례군 북서쪽 1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가 전남을 포함해 전북 남원까지 30여 차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부딪히면서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29살 오모 씨와, 오씨가 안고 있던 한 살 아이에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치는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가 동시에 차선을 바꾸려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카약을 타던 32살 홍모 씨 등 여성 2명이 물살에 휩쓸리면서 수중보 인근 어로에 갇혔습니다.
이들을 구하려던 카약 대여업체 직원 37살 강모 씨도 어로에 함께 갇혔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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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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