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문준용 씨 호화 유학 확인…본인이 직접 해명해야”
입력 2017.05.07 (16:48)
수정 2017.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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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장진영 대변인이 7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아들 준용 씨 친구가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에서 준용 씨가 살았다'고 한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준용 씨는 친구들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와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용 씨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지의 시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 원베드의 월세는 2천 불, 투베드는 3천 불로 뉴저지의 평균가에 비해 25%나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준용 씨가 살던 곳은 근처에 뉴포트센터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고 주변에 개인 호화 요트 정박소가 있을 정도로 전형적으로 중산층이 사는 지역으로 확인됐다"면서 "준용 씨의 친구인 송 씨가 말한 '어떻게 그런 집을 찾게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은 준용 씨 친구들을 동원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동정론을 유발해 준용씨의 호화로운 유학 생활과 취업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준용 씨의 직접 해명을 재차 촉구했다.
안 후보 측은 또, 문 후보 측이 준용 씨의 호화 유학 생활 등을 밝힌 익명의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서도 환영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고발에 대해 환영 입장을 이미 밝혔다"면서 "지난 10년 간 감춰졌던 준용 씨 취업 비리 진실이 검찰을 통해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준용씨 특혜 취업 비리 사건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진실규명의 대상"이라면서 "사과는커녕 오로지 선거 전략 차원에서 적반하장격으로 양심적 내부고발자와 진실규명자들을 고발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부단장은 그러면서 "내부 고발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으로 고발한 민주당 특보단장 김태년과 이 고발을 주도한 민주당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진실은 문 후보와 준용 씨만 알고 있는 만큼 어서 국민 앞에 나서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용 씨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지의 시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 원베드의 월세는 2천 불, 투베드는 3천 불로 뉴저지의 평균가에 비해 25%나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준용 씨가 살던 곳은 근처에 뉴포트센터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고 주변에 개인 호화 요트 정박소가 있을 정도로 전형적으로 중산층이 사는 지역으로 확인됐다"면서 "준용 씨의 친구인 송 씨가 말한 '어떻게 그런 집을 찾게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은 준용 씨 친구들을 동원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동정론을 유발해 준용씨의 호화로운 유학 생활과 취업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준용 씨의 직접 해명을 재차 촉구했다.
안 후보 측은 또, 문 후보 측이 준용 씨의 호화 유학 생활 등을 밝힌 익명의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서도 환영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고발에 대해 환영 입장을 이미 밝혔다"면서 "지난 10년 간 감춰졌던 준용 씨 취업 비리 진실이 검찰을 통해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준용씨 특혜 취업 비리 사건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진실규명의 대상"이라면서 "사과는커녕 오로지 선거 전략 차원에서 적반하장격으로 양심적 내부고발자와 진실규명자들을 고발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부단장은 그러면서 "내부 고발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으로 고발한 민주당 특보단장 김태년과 이 고발을 주도한 민주당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진실은 문 후보와 준용 씨만 알고 있는 만큼 어서 국민 앞에 나서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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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측, “문준용 씨 호화 유학 확인…본인이 직접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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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16:48:11
- 수정2017-05-07 17:26: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장진영 대변인이 7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아들 준용 씨 친구가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에서 준용 씨가 살았다'고 한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준용 씨는 친구들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와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용 씨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지의 시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 원베드의 월세는 2천 불, 투베드는 3천 불로 뉴저지의 평균가에 비해 25%나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준용 씨가 살던 곳은 근처에 뉴포트센터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고 주변에 개인 호화 요트 정박소가 있을 정도로 전형적으로 중산층이 사는 지역으로 확인됐다"면서 "준용 씨의 친구인 송 씨가 말한 '어떻게 그런 집을 찾게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은 준용 씨 친구들을 동원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동정론을 유발해 준용씨의 호화로운 유학 생활과 취업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준용 씨의 직접 해명을 재차 촉구했다.
안 후보 측은 또, 문 후보 측이 준용 씨의 호화 유학 생활 등을 밝힌 익명의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서도 환영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고발에 대해 환영 입장을 이미 밝혔다"면서 "지난 10년 간 감춰졌던 준용 씨 취업 비리 진실이 검찰을 통해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준용씨 특혜 취업 비리 사건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진실규명의 대상"이라면서 "사과는커녕 오로지 선거 전략 차원에서 적반하장격으로 양심적 내부고발자와 진실규명자들을 고발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부단장은 그러면서 "내부 고발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으로 고발한 민주당 특보단장 김태년과 이 고발을 주도한 민주당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진실은 문 후보와 준용 씨만 알고 있는 만큼 어서 국민 앞에 나서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용 씨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지의 시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 원베드의 월세는 2천 불, 투베드는 3천 불로 뉴저지의 평균가에 비해 25%나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준용 씨가 살던 곳은 근처에 뉴포트센터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고 주변에 개인 호화 요트 정박소가 있을 정도로 전형적으로 중산층이 사는 지역으로 확인됐다"면서 "준용 씨의 친구인 송 씨가 말한 '어떻게 그런 집을 찾게 되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흑인이 많이 살던 동네'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은 준용 씨 친구들을 동원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동정론을 유발해 준용씨의 호화로운 유학 생활과 취업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준용 씨의 직접 해명을 재차 촉구했다.
안 후보 측은 또, 문 후보 측이 준용 씨의 호화 유학 생활 등을 밝힌 익명의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서도 환영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고발에 대해 환영 입장을 이미 밝혔다"면서 "지난 10년 간 감춰졌던 준용 씨 취업 비리 진실이 검찰을 통해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준용씨 특혜 취업 비리 사건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진실규명의 대상"이라면서 "사과는커녕 오로지 선거 전략 차원에서 적반하장격으로 양심적 내부고발자와 진실규명자들을 고발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부단장은 그러면서 "내부 고발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으로 고발한 민주당 특보단장 김태년과 이 고발을 주도한 민주당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진실은 문 후보와 준용 씨만 알고 있는 만큼 어서 국민 앞에 나서 직접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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