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유승민 태풍’ 불어, 기적의 역전 만루홈런 치겠다”
입력 2017.05.07 (17:21)
수정 2017.05.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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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오늘) "며칠 전부터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기적의 역전 만루 홈런을 쳐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의로운 개혁 대통령,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경제대통령, 안보를 책임질 든든한 안보 대통령, 저 유승민이 약속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 이것은 저 유승민의 정치적 소명이자 소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원하시는 변화와 개혁은 저 유승민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할 근본적 대책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과 약자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철학과 능력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자격과 의지가 있다"면서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목표라고 말한다. 만약 그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은 교체될지 모르지만, 여러분께서 진정 꿈꾸는 원하는 세상은 없다. 경제를 되살릴 능력이 없는 대통령은 세상을 제대로 바꿀 힘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또 "어떤 후보는 막말과 욕설로 보수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보수는 능력과 품격인데, 능력도 없고, 인격은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차마 더 언급하기 민망하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는 회견 후 '대선에서 몇 퍼센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사표 논란에 대해 "말 그대로 죽은 표라는 것인데 그것은 단어 자체가 굉장히 비민주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선 이후 보수 통합을 위한 한국당 또는 다른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홍준표 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판단하시고 심판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은 누가 봐도 구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한국당이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저런 식으로 정치하는 것은 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의로운 개혁 대통령,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경제대통령, 안보를 책임질 든든한 안보 대통령, 저 유승민이 약속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 이것은 저 유승민의 정치적 소명이자 소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원하시는 변화와 개혁은 저 유승민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할 근본적 대책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과 약자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철학과 능력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자격과 의지가 있다"면서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목표라고 말한다. 만약 그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은 교체될지 모르지만, 여러분께서 진정 꿈꾸는 원하는 세상은 없다. 경제를 되살릴 능력이 없는 대통령은 세상을 제대로 바꿀 힘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또 "어떤 후보는 막말과 욕설로 보수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보수는 능력과 품격인데, 능력도 없고, 인격은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차마 더 언급하기 민망하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는 회견 후 '대선에서 몇 퍼센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사표 논란에 대해 "말 그대로 죽은 표라는 것인데 그것은 단어 자체가 굉장히 비민주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선 이후 보수 통합을 위한 한국당 또는 다른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홍준표 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판단하시고 심판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은 누가 봐도 구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한국당이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저런 식으로 정치하는 것은 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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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유승민 태풍’ 불어, 기적의 역전 만루홈런 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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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17:21:22
- 수정2017-05-07 17:25:0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오늘) "며칠 전부터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기적의 역전 만루 홈런을 쳐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의로운 개혁 대통령,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경제대통령, 안보를 책임질 든든한 안보 대통령, 저 유승민이 약속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 이것은 저 유승민의 정치적 소명이자 소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원하시는 변화와 개혁은 저 유승민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할 근본적 대책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과 약자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철학과 능력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자격과 의지가 있다"면서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목표라고 말한다. 만약 그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은 교체될지 모르지만, 여러분께서 진정 꿈꾸는 원하는 세상은 없다. 경제를 되살릴 능력이 없는 대통령은 세상을 제대로 바꿀 힘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또 "어떤 후보는 막말과 욕설로 보수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보수는 능력과 품격인데, 능력도 없고, 인격은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차마 더 언급하기 민망하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는 회견 후 '대선에서 몇 퍼센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사표 논란에 대해 "말 그대로 죽은 표라는 것인데 그것은 단어 자체가 굉장히 비민주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선 이후 보수 통합을 위한 한국당 또는 다른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홍준표 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판단하시고 심판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은 누가 봐도 구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한국당이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저런 식으로 정치하는 것은 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의로운 개혁 대통령,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경제대통령, 안보를 책임질 든든한 안보 대통령, 저 유승민이 약속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 이것은 저 유승민의 정치적 소명이자 소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진정 원하시는 변화와 개혁은 저 유승민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할 근본적 대책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과 약자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철학과 능력을,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자격과 의지가 있다"면서 "정치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목표라고 말한다. 만약 그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은 교체될지 모르지만, 여러분께서 진정 꿈꾸는 원하는 세상은 없다. 경제를 되살릴 능력이 없는 대통령은 세상을 제대로 바꿀 힘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또 "어떤 후보는 막말과 욕설로 보수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보수는 능력과 품격인데, 능력도 없고, 인격은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차마 더 언급하기 민망하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는 회견 후 '대선에서 몇 퍼센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사표 논란에 대해 "말 그대로 죽은 표라는 것인데 그것은 단어 자체가 굉장히 비민주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선 이후 보수 통합을 위한 한국당 또는 다른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홍준표 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판단하시고 심판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것은 누가 봐도 구태로 돌아가는 것이고, 한국당이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저런 식으로 정치하는 것은 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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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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