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촛불 필리버스터’로 대선 마지막 유세

입력 2017.05.07 (19:11) 수정 2017.05.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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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상정 후보 측은 내일(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시각인 이날 자정까지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총 12시간 30분의 필리버스터 유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기존 유세계획을 바꿔 이번 유세에 혼신의 힘을 다하려 한다. 마지막 선거일에 임하는 절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심 후보는 이번 필리버스터 유세는 삶이 절박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심상정이 누구를 대변하려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를 설명할 것"이라며 "이 땅의 모든 국민 특히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노선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필리버스터에는 심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전원과 지지자 등이 모두 연사로 함께 할 것이며, 일반 시민들 또한 현장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에 앞서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에서 그동안 진행한 선거운동의 소회와 이번 대선의 의미, 대선 이후를 조망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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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촛불 필리버스터’로 대선 마지막 유세
    • 입력 2017-05-07 19:11:47
    • 수정2017-05-07 19:23:42
    정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상정 후보 측은 내일(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시각인 이날 자정까지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총 12시간 30분의 필리버스터 유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기존 유세계획을 바꿔 이번 유세에 혼신의 힘을 다하려 한다. 마지막 선거일에 임하는 절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심 후보는 이번 필리버스터 유세는 삶이 절박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심상정이 누구를 대변하려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를 설명할 것"이라며 "이 땅의 모든 국민 특히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노선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필리버스터에는 심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전원과 지지자 등이 모두 연사로 함께 할 것이며, 일반 시민들 또한 현장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에 앞서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에서 그동안 진행한 선거운동의 소회와 이번 대선의 의미, 대선 이후를 조망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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