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급식, 농번기에 큰 도움
입력 2017.05.08 (06:53)
수정 2017.05.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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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사일이 바쁜 철에는 제때 끼니를 챙기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농번기 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공동급식 사업이 해마다 확대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남 나주의 한 농촌 마을!
점심 무렵이 되자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경로당을 찾습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밥과 반찬 등으로 다 함께 상을 차려 즐겁게 식사합니다.
<인터뷰> 신복남(79세/전남 나주시 봉황면) : "이야기도 하고 웃고 또 밥해서 먹고 커피도 끓여 마시고 놀아요."
전남 나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한 때는 지난 2007년!
농사일이 많은 여성농민들이 점심을 각자 차리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해 공동 식사를 하도록 한 겁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주요한 수혜대상입니다.
<인터뷰> 정삼순(송길마을 부녀회장) : "조금 적게 드신다면 17, 8명 그렇지 않으면 25명씩 평균 잡으면 20명 정도 드세요."
지원 대상 마을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기(나주시 농업행정팀장) : "초기에 14개 마을을 지원했고요. 그 후부터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350개 마을, 올해는 4백 개 마을로 점차 많은 마을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에 바쁜 농민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식사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농사일이 바쁜 철에는 제때 끼니를 챙기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농번기 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공동급식 사업이 해마다 확대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남 나주의 한 농촌 마을!
점심 무렵이 되자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경로당을 찾습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밥과 반찬 등으로 다 함께 상을 차려 즐겁게 식사합니다.
<인터뷰> 신복남(79세/전남 나주시 봉황면) : "이야기도 하고 웃고 또 밥해서 먹고 커피도 끓여 마시고 놀아요."
전남 나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한 때는 지난 2007년!
농사일이 많은 여성농민들이 점심을 각자 차리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해 공동 식사를 하도록 한 겁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주요한 수혜대상입니다.
<인터뷰> 정삼순(송길마을 부녀회장) : "조금 적게 드신다면 17, 8명 그렇지 않으면 25명씩 평균 잡으면 20명 정도 드세요."
지원 대상 마을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기(나주시 농업행정팀장) : "초기에 14개 마을을 지원했고요. 그 후부터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350개 마을, 올해는 4백 개 마을로 점차 많은 마을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에 바쁜 농민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식사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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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공동급식, 농번기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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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8 07:00:18
- 수정2017-05-08 07:11:42
<앵커 멘트>
농사일이 바쁜 철에는 제때 끼니를 챙기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농번기 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공동급식 사업이 해마다 확대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남 나주의 한 농촌 마을!
점심 무렵이 되자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경로당을 찾습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밥과 반찬 등으로 다 함께 상을 차려 즐겁게 식사합니다.
<인터뷰> 신복남(79세/전남 나주시 봉황면) : "이야기도 하고 웃고 또 밥해서 먹고 커피도 끓여 마시고 놀아요."
전남 나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한 때는 지난 2007년!
농사일이 많은 여성농민들이 점심을 각자 차리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해 공동 식사를 하도록 한 겁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주요한 수혜대상입니다.
<인터뷰> 정삼순(송길마을 부녀회장) : "조금 적게 드신다면 17, 8명 그렇지 않으면 25명씩 평균 잡으면 20명 정도 드세요."
지원 대상 마을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기(나주시 농업행정팀장) : "초기에 14개 마을을 지원했고요. 그 후부터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350개 마을, 올해는 4백 개 마을로 점차 많은 마을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에 바쁜 농민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식사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농사일이 바쁜 철에는 제때 끼니를 챙기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농번기 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공동급식 사업이 해마다 확대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남 나주의 한 농촌 마을!
점심 무렵이 되자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경로당을 찾습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밥과 반찬 등으로 다 함께 상을 차려 즐겁게 식사합니다.
<인터뷰> 신복남(79세/전남 나주시 봉황면) : "이야기도 하고 웃고 또 밥해서 먹고 커피도 끓여 마시고 놀아요."
전남 나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한 때는 지난 2007년!
농사일이 많은 여성농민들이 점심을 각자 차리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해 공동 식사를 하도록 한 겁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주요한 수혜대상입니다.
<인터뷰> 정삼순(송길마을 부녀회장) : "조금 적게 드신다면 17, 8명 그렇지 않으면 25명씩 평균 잡으면 20명 정도 드세요."
지원 대상 마을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기(나주시 농업행정팀장) : "초기에 14개 마을을 지원했고요. 그 후부터 반응이 좋아서 작년에 350개 마을, 올해는 4백 개 마을로 점차 많은 마을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에 바쁜 농민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식사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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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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