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5.08 (08:29) 수정 2017.05.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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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어제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그맨 이휘재 씨가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그리고 또 어떤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을까요?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웬만한 일에는 끄떡없던 강심장 혜영이 문자 한통에 사색이 됐습니다!

<녹취> 류수영(차정환 역) : "아, 왜 그래? 뭔데 그래? 무슨 일이야?"

가족에게 비밀로 해 왔던 동거 사실을 막냇동생에게 들키고 만 것인데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너... 입 다물어줘. 엄마, 아빠껜."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언니! 세상엔 비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어 이 일은!"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너 원하는 게 뭐야? 000 신상백?"

막내 라영의 입막음을 한 뒤, 마음 편히 데이트를 즐기는 혜영과 정환.

하지만 그녀가 잊고 있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동생의 입이 깃털보다 가볍다는 사실!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그렇게 요란 딱딱하게 독립해서 나간 게 다 남자랑 동거 하려고 그런 거더라고."

결국, 엄마 영실까지 알게 됐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에 그저 망연자실한 영실입니다.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차정환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녹취> 송옥숙(오복녀 역) : "헤어져! 그리고 오늘부터 당장 집으로 들어와!!!"

반대가 거세질수록 애틋해지는 것이 또 연인 관계 아니겠습니까?

<녹취> 류수영(차정환 역) : "하루 만에 얼굴 많이 상했네."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선배, 괜찮아?"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두 사람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녹취> 김동건 : "오늘 저는 아주 특별한 손님을 한 사람 소개하려고 그럽니다."

‘가요무대’ 비공개 무대에 오른 쌍둥이와 휘재 아빠.

<녹취> 이휘재 :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녹취> 이서언 : "♬차차차♪"

<녹취> 이휘재 :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녹취> 이서준 : "♬차차차♪"

주거니, 받거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사실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쌍둥이가 아닌데요~

바로 이휘재 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

<녹취> 이휘재 : "아버지가 그러니까. 방에만 계세요. 아버지의 유일한 낙은 항상 가요무대를 틀어놓으세요."

하지만 아들의 깜짝 선물에도 큰 반응이 없는 아버지인데요.

<녹취> 이휘재 : "누... 누군지 알겠어요?"

<녹취> 이휘재 아버지 : "저 사람은 모르겠는데?"

<녹취> 이휘재 : "모르겠다고요? 누군지 모르겠다고요?"

<녹취> 이휘재 아버지 : "저 노래는 내가 알아."

태산보다 더 커 보였던 아버지의 약해진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 이휘재 씨.

끝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부모이자 또 자식이기도 한 슈퍼맨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음악인으로, 또 방송 엠씨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유희열 씨!

이번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속사의 수장으로서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등장했는데요.

과연, ‘사장님 유희열’은 어떤 모습일까요?

<녹취> 이장원 : "저희 식구들이 다 맘 놓고 하고 싶은 음악.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주고 계십니다."

<녹취> 유재석 : "아니, 지금 기업 홍보 CF가 아니에요."

<녹취> 박명수 : "벤처기업 탐방이 아니에요!!!"

이장원 씨의 달콤한 멘트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유 대표님~!

하지만 그의 미소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녹취> 권진아 : "근데 또 독설 날릴 때는 또 엄청!"

<녹취> 유재석 : "뭐라고 독설을 날리세요?"

<녹취> 권진아 :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보다 훨씬 더 엄청 독하게. 그래서 막 잠도 못자고 막 체하고 그랬어요."

<녹취> 유희열 : "야~ 너~ 뭘 또 체하고 그래~"

뭘 또 그렇게까지 당황하고 그러세요. 폭로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말이죠~

<녹취> 정승환 : "방송프로그램 처음 나가는 거여서 너무 긴장을 해가지고 이렇게 제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냥 괜찮다고... 계약해지 할거라고."

<녹취> 정재형 : "하루는 면담을, 형 얘기 좀 하자고 그러더니 “왜 음반을 안 내냐고!” 내가 형이었으면 1년에 두 장씩 만들었다고. 막 소리소리 지르는데."

<녹취> 유희열 : "와 미치겠다. 거짓말 좀 하지 마~!"

졸지에 악덕 대표로 몰린 유희열 씨.

그만큼 친하기 때문에 이런 폭로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죠?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스타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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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5-08 08:30:16
    • 수정2017-05-08 09:09: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어제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그맨 이휘재 씨가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그리고 또 어떤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을까요?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웬만한 일에는 끄떡없던 강심장 혜영이 문자 한통에 사색이 됐습니다!

<녹취> 류수영(차정환 역) : "아, 왜 그래? 뭔데 그래? 무슨 일이야?"

가족에게 비밀로 해 왔던 동거 사실을 막냇동생에게 들키고 만 것인데요.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너... 입 다물어줘. 엄마, 아빠껜."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언니! 세상엔 비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어 이 일은!"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너 원하는 게 뭐야? 000 신상백?"

막내 라영의 입막음을 한 뒤, 마음 편히 데이트를 즐기는 혜영과 정환.

하지만 그녀가 잊고 있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동생의 입이 깃털보다 가볍다는 사실!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그렇게 요란 딱딱하게 독립해서 나간 게 다 남자랑 동거 하려고 그런 거더라고."

결국, 엄마 영실까지 알게 됐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상황에 그저 망연자실한 영실입니다.

<녹취> 김해숙(나영실 역) :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차정환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녹취> 송옥숙(오복녀 역) : "헤어져! 그리고 오늘부터 당장 집으로 들어와!!!"

반대가 거세질수록 애틋해지는 것이 또 연인 관계 아니겠습니까?

<녹취> 류수영(차정환 역) : "하루 만에 얼굴 많이 상했네."

<녹취> 이유리(변혜영 역) : "선배, 괜찮아?"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두 사람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녹취> 김동건 : "오늘 저는 아주 특별한 손님을 한 사람 소개하려고 그럽니다."

‘가요무대’ 비공개 무대에 오른 쌍둥이와 휘재 아빠.

<녹취> 이휘재 :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녹취> 이서언 : "♬차차차♪"

<녹취> 이휘재 :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녹취> 이서준 : "♬차차차♪"

주거니, 받거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사실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쌍둥이가 아닌데요~

바로 이휘재 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

<녹취> 이휘재 : "아버지가 그러니까. 방에만 계세요. 아버지의 유일한 낙은 항상 가요무대를 틀어놓으세요."

하지만 아들의 깜짝 선물에도 큰 반응이 없는 아버지인데요.

<녹취> 이휘재 : "누... 누군지 알겠어요?"

<녹취> 이휘재 아버지 : "저 사람은 모르겠는데?"

<녹취> 이휘재 : "모르겠다고요? 누군지 모르겠다고요?"

<녹취> 이휘재 아버지 : "저 노래는 내가 알아."

태산보다 더 커 보였던 아버지의 약해진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 이휘재 씨.

끝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부모이자 또 자식이기도 한 슈퍼맨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음악인으로, 또 방송 엠씨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유희열 씨!

이번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소속사의 수장으로서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등장했는데요.

과연, ‘사장님 유희열’은 어떤 모습일까요?

<녹취> 이장원 : "저희 식구들이 다 맘 놓고 하고 싶은 음악.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주고 계십니다."

<녹취> 유재석 : "아니, 지금 기업 홍보 CF가 아니에요."

<녹취> 박명수 : "벤처기업 탐방이 아니에요!!!"

이장원 씨의 달콤한 멘트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유 대표님~!

하지만 그의 미소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녹취> 권진아 : "근데 또 독설 날릴 때는 또 엄청!"

<녹취> 유재석 : "뭐라고 독설을 날리세요?"

<녹취> 권진아 :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보다 훨씬 더 엄청 독하게. 그래서 막 잠도 못자고 막 체하고 그랬어요."

<녹취> 유희열 : "야~ 너~ 뭘 또 체하고 그래~"

뭘 또 그렇게까지 당황하고 그러세요. 폭로는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말이죠~

<녹취> 정승환 : "방송프로그램 처음 나가는 거여서 너무 긴장을 해가지고 이렇게 제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냥 괜찮다고... 계약해지 할거라고."

<녹취> 정재형 : "하루는 면담을, 형 얘기 좀 하자고 그러더니 “왜 음반을 안 내냐고!” 내가 형이었으면 1년에 두 장씩 만들었다고. 막 소리소리 지르는데."

<녹취> 유희열 : "와 미치겠다. 거짓말 좀 하지 마~!"

졸지에 악덕 대표로 몰린 유희열 씨.

그만큼 친하기 때문에 이런 폭로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죠?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스타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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