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 투표소…유권자 발길 이어져

입력 2017.05.09 (12:02) 수정 2017.05.09 (20: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본 선거가 전국 만 3천9백여 투표소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투표소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고요?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6시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곳을 비롯해 전국의 만 3천9백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는 차분하고 또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시간 전부터 이 곳 종로 일대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는 시간이 갈 수록 오히려 늘어나면서 이제는 투표 용지를 받기 위해선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입니다.

이번 대선이 보궐선거인만큼 투표는 오늘밤 8시까지 이뤄집니다.

앞서 4일부터 이틀 간 대선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26%대를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20년 만에 대선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 본인의 주소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투표를 할 계획이 있는 유권자라면 집으로 배달된 선거 안내문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안내문이 없더라도 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투표소를 찾을 수 있고 가장 간단하게는 스마트폰에서 '투표소'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서울 투표소…유권자 발길 이어져
    • 입력 2017-05-09 12:03:49
    • 수정2017-05-09 20:27:03
    뉴스 12
<앵커 멘트>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본 선거가 전국 만 3천9백여 투표소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투표소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고요?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6시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곳을 비롯해 전국의 만 3천9백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는 차분하고 또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두 시간 전부터 이 곳 종로 일대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는 시간이 갈 수록 오히려 늘어나면서 이제는 투표 용지를 받기 위해선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입니다.

이번 대선이 보궐선거인만큼 투표는 오늘밤 8시까지 이뤄집니다.

앞서 4일부터 이틀 간 대선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26%대를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20년 만에 대선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 본인의 주소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투표를 할 계획이 있는 유권자라면 집으로 배달된 선거 안내문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안내문이 없더라도 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투표소를 찾을 수 있고 가장 간단하게는 스마트폰에서 '투표소'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