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응답자 “차기 대통령 국민통합에 중점둬야”
입력 2017.05.10 (07:22)
수정 2017.05.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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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선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안을 물어보는 심층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으로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 심층 조사 응답자의 51.4%는 갈등 해소 등 국민통합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폐단 척결'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45.6% 였습니다.
차기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현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꼽아 정치개혁이나 북핵 및 남북관계 개선보다 월등하게 무게를 뒀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개혁돼야 할 부문으로 전체 응답자의 53.7%가 '정당과 국회'를 꼽았고, 검찰과 언론,재벌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논의됐던 권력구조 개헌 방향에 대해선 대통령 4년 중임제가 35.1%, 현행 대통령 단임제가 30.7%로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복지 수준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내더라도 높여야한다는 응답이 48.1%로, 추가적 세금 부담없이 현행 복지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는 응답보다 10%P 가량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이 50.1%로 월등히 많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 사면복권에는 반대 의견이 찬성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심층 출구조사는 KBS와 MBC, SBS가 공동으로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 등에 의뢰해 어제 3천6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안을 물어보는 심층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으로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 심층 조사 응답자의 51.4%는 갈등 해소 등 국민통합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폐단 척결'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45.6% 였습니다.
차기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현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꼽아 정치개혁이나 북핵 및 남북관계 개선보다 월등하게 무게를 뒀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개혁돼야 할 부문으로 전체 응답자의 53.7%가 '정당과 국회'를 꼽았고, 검찰과 언론,재벌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논의됐던 권력구조 개헌 방향에 대해선 대통령 4년 중임제가 35.1%, 현행 대통령 단임제가 30.7%로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복지 수준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내더라도 높여야한다는 응답이 48.1%로, 추가적 세금 부담없이 현행 복지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는 응답보다 10%P 가량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이 50.1%로 월등히 많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 사면복권에는 반대 의견이 찬성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심층 출구조사는 KBS와 MBC, SBS가 공동으로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 등에 의뢰해 어제 3천6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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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응답자 “차기 대통령 국민통합에 중점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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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07:25:45
- 수정2017-05-10 0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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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안을 물어보는 심층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으로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 심층 조사 응답자의 51.4%는 갈등 해소 등 국민통합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폐단 척결'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45.6% 였습니다.
차기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현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꼽아 정치개혁이나 북핵 및 남북관계 개선보다 월등하게 무게를 뒀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개혁돼야 할 부문으로 전체 응답자의 53.7%가 '정당과 국회'를 꼽았고, 검찰과 언론,재벌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논의됐던 권력구조 개헌 방향에 대해선 대통령 4년 중임제가 35.1%, 현행 대통령 단임제가 30.7%로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복지 수준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내더라도 높여야한다는 응답이 48.1%로, 추가적 세금 부담없이 현행 복지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는 응답보다 10%P 가량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이 50.1%로 월등히 많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 사면복권에는 반대 의견이 찬성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심층 출구조사는 KBS와 MBC, SBS가 공동으로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 등에 의뢰해 어제 3천6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안을 물어보는 심층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으로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 심층 조사 응답자의 51.4%는 갈등 해소 등 국민통합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폐단 척결'이 우선이라는 응답은 45.6% 였습니다.
차기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현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꼽아 정치개혁이나 북핵 및 남북관계 개선보다 월등하게 무게를 뒀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개혁돼야 할 부문으로 전체 응답자의 53.7%가 '정당과 국회'를 꼽았고, 검찰과 언론,재벌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논의됐던 권력구조 개헌 방향에 대해선 대통령 4년 중임제가 35.1%, 현행 대통령 단임제가 30.7%로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습니다.
복지 수준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내더라도 높여야한다는 응답이 48.1%로, 추가적 세금 부담없이 현행 복지 수준을 유지해야한다는 응답보다 10%P 가량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찬성이 50.1%로 월등히 많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 사면복권에는 반대 의견이 찬성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심층 출구조사는 KBS와 MBC, SBS가 공동으로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 등에 의뢰해 어제 3천6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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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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