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내정…‘탕평·협치’
입력 2017.05.10 (20:03)
수정 2017.05.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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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습니다.
탕평과 협치를 감안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총리로 통합형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면서 이 총리 지명자가 새 정부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이 후보자님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총리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등을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이 총리 후보자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어왔습니다.
청와대는 이 총리 후보자가 우리 사회와 국정, 세계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 후보자는 열흘 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적폐 청산과 국민통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총리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습니다.
탕평과 협치를 감안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총리로 통합형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면서 이 총리 지명자가 새 정부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이 후보자님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총리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등을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이 총리 후보자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어왔습니다.
청와대는 이 총리 후보자가 우리 사회와 국정, 세계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 후보자는 열흘 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적폐 청산과 국민통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총리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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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총리 내정…‘탕평·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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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20:12:50
- 수정2017-05-10 20:17:17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습니다.
탕평과 협치를 감안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총리로 통합형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면서 이 총리 지명자가 새 정부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이 후보자님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총리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등을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이 총리 후보자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어왔습니다.
청와대는 이 총리 후보자가 우리 사회와 국정, 세계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 후보자는 열흘 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적폐 청산과 국민통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총리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습니다.
탕평과 협치를 감안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총리로 통합형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면서 이 총리 지명자가 새 정부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이 후보자님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총리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등을 거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이 총리 후보자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어왔습니다.
청와대는 이 총리 후보자가 우리 사회와 국정, 세계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 후보자는 열흘 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적폐 청산과 국민통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총리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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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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