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서 유해 추정 뼈 2점 발견
입력 2017.05.10 (21:45)
수정 2017.05.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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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선체 내 수색에서 유해로 보이는 뼈가 발견된 것은 세월호 인양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이 중단된 세월호 수색 현장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됐습니다.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돼 수습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지 22일 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여학생 객실 방향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 쪽을 뚫어 출입구를 내고 오늘(10일)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뼈가 발견된 곳은) 4-11 구역인데 선미 측 제일 끝단이 되겠습니다. 제일 끝단에 하단부가 되겠습니다."
수색 시작 10분 만에 첫 번째 뼈를 한 시간여 만에 두 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그냥 빨리 빨리 9명이 여기서 다 찾아지기를 바라요. 그렇게 빨리 찾아질 수 있게끔 좀 도와주세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 1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 추정 뼈는 3점입니다.
수습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하는데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정도 걸립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선체 내 수색에서 유해로 보이는 뼈가 발견된 것은 세월호 인양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이 중단된 세월호 수색 현장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됐습니다.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돼 수습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지 22일 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여학생 객실 방향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 쪽을 뚫어 출입구를 내고 오늘(10일)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뼈가 발견된 곳은) 4-11 구역인데 선미 측 제일 끝단이 되겠습니다. 제일 끝단에 하단부가 되겠습니다."
수색 시작 10분 만에 첫 번째 뼈를 한 시간여 만에 두 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그냥 빨리 빨리 9명이 여기서 다 찾아지기를 바라요. 그렇게 빨리 찾아질 수 있게끔 좀 도와주세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 1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 추정 뼈는 3점입니다.
수습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하는데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정도 걸립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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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내서 유해 추정 뼈 2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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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21:46:40
- 수정2017-05-10 22:05:16
![](/data/news/2017/05/10/3478406_260.jpg)
<앵커 멘트>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선체 내 수색에서 유해로 보이는 뼈가 발견된 것은 세월호 인양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이 중단된 세월호 수색 현장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됐습니다.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돼 수습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지 22일 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여학생 객실 방향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 쪽을 뚫어 출입구를 내고 오늘(10일)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뼈가 발견된 곳은) 4-11 구역인데 선미 측 제일 끝단이 되겠습니다. 제일 끝단에 하단부가 되겠습니다."
수색 시작 10분 만에 첫 번째 뼈를 한 시간여 만에 두 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그냥 빨리 빨리 9명이 여기서 다 찾아지기를 바라요. 그렇게 빨리 찾아질 수 있게끔 좀 도와주세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 1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 추정 뼈는 3점입니다.
수습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하는데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정도 걸립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선체 내 수색에서 유해로 보이는 뼈가 발견된 것은 세월호 인양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작업이 중단된 세월호 수색 현장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됐습니다.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돼 수습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지 22일 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쪽 여학생 객실 방향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 쪽을 뚫어 출입구를 내고 오늘(10일)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뼈가 발견된 곳은) 4-11 구역인데 선미 측 제일 끝단이 되겠습니다. 제일 끝단에 하단부가 되겠습니다."
수색 시작 10분 만에 첫 번째 뼈를 한 시간여 만에 두 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그냥 빨리 빨리 9명이 여기서 다 찾아지기를 바라요. 그렇게 빨리 찾아질 수 있게끔 좀 도와주세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 1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유해 추정 뼈는 3점입니다.
수습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하는데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정도 걸립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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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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