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 중서부 미세먼지 ‘주의’…내일 회복

입력 2017.05.12 (19:17) 수정 2017.05.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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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 상태가 개선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백령도 등 서해 5도지역에는 밤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중국발 황사에 국내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 강원 영서와 충북지역에는 저녁에도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비는 오후에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리겠고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우박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 가량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먼지도 씻겨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생해 내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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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영향 중서부 미세먼지 ‘주의’…내일 회복
    • 입력 2017-05-12 19:18:58
    • 수정2017-05-13 09:44:55
    뉴스 7
<앵커 멘트>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 상태가 개선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백령도 등 서해 5도지역에는 밤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중국발 황사에 국내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 강원 영서와 충북지역에는 저녁에도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비는 오후에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리겠고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우박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 가량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먼지도 씻겨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생해 내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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