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판정’ 80대 노인, 영안실서 살아나
입력 2017.05.12 (21:31)
수정 2017.05.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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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이 영안실로 옮겨진 후 살아났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데요.
강푸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낮 부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82살 김 모 씨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신장이 안 좋아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이루어진 심폐 소생술, 그러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고 의사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영안실로 옮겨진지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 이송 전 마지막 신원 확인을 위해 몸을 덮은 천을 벗겼더니, 김 씨가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겁니다.
영안실에 안치된 김 씨는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기 직전, 이곳 장례식장 직원에 의해 숨을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담당 의사는 당시 사망판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저도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이해하기 힘든,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심지어 사망 직후 일어나는 뇌 손상도 입지 않았고 이전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아지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그 다음 날 배고프다고 식사를 달라고 할 정도로, 그리고 보호자를 못 알아봤었는데 보호자 이름을 얘기하고..."
병원 측은 김 씨 건강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2-3일 후에는 일반 병실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이 영안실로 옮겨진 후 살아났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데요.
강푸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낮 부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82살 김 모 씨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신장이 안 좋아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이루어진 심폐 소생술, 그러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고 의사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영안실로 옮겨진지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 이송 전 마지막 신원 확인을 위해 몸을 덮은 천을 벗겼더니, 김 씨가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겁니다.
영안실에 안치된 김 씨는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기 직전, 이곳 장례식장 직원에 의해 숨을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담당 의사는 당시 사망판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저도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이해하기 힘든,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심지어 사망 직후 일어나는 뇌 손상도 입지 않았고 이전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아지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그 다음 날 배고프다고 식사를 달라고 할 정도로, 그리고 보호자를 못 알아봤었는데 보호자 이름을 얘기하고..."
병원 측은 김 씨 건강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2-3일 후에는 일반 병실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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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판정’ 80대 노인, 영안실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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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2 21:32:16
- 수정2017-05-12 2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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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이 영안실로 옮겨진 후 살아났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데요.
강푸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낮 부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82살 김 모 씨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신장이 안 좋아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이루어진 심폐 소생술, 그러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고 의사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영안실로 옮겨진지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 이송 전 마지막 신원 확인을 위해 몸을 덮은 천을 벗겼더니, 김 씨가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겁니다.
영안실에 안치된 김 씨는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기 직전, 이곳 장례식장 직원에 의해 숨을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담당 의사는 당시 사망판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저도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이해하기 힘든,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심지어 사망 직후 일어나는 뇌 손상도 입지 않았고 이전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아지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그 다음 날 배고프다고 식사를 달라고 할 정도로, 그리고 보호자를 못 알아봤었는데 보호자 이름을 얘기하고..."
병원 측은 김 씨 건강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2-3일 후에는 일반 병실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이 영안실로 옮겨진 후 살아났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데요.
강푸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낮 부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82살 김 모 씨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신장이 안 좋아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이루어진 심폐 소생술, 그러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고 의사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영안실로 옮겨진지 1시간이 지났을 무렵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 이송 전 마지막 신원 확인을 위해 몸을 덮은 천을 벗겼더니, 김 씨가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겁니다.
영안실에 안치된 김 씨는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기 직전, 이곳 장례식장 직원에 의해 숨을 쉬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담당 의사는 당시 사망판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저도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이해하기 힘든,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심지어 사망 직후 일어나는 뇌 손상도 입지 않았고 이전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아지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음성 변조) : "그 다음 날 배고프다고 식사를 달라고 할 정도로, 그리고 보호자를 못 알아봤었는데 보호자 이름을 얘기하고..."
병원 측은 김 씨 건강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2-3일 후에는 일반 병실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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