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스포츠 기자들, 본격적인 평창 홍보

입력 2017.05.12 (21:53) 수정 2017.05.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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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릴 각국의 스포츠 전문기자들이 평창을 방문했는데요,

5G 무선 통신 기술과 의료 서비스 등 평창만의 특화된 서비스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타전할 각국의 스포츠 전문 기자들.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120개국 250여명의 기자들은 평창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경기장 구조와 선수들의 편의 시설 등을 둘러본 외신들은 후한 점수를 매겼습니다.

<인터뷰> 나스타샤 마리니냐(벨라루스 기자) : "직접 본 첫번째 경기장인데 환상적인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늘 최선을 다합니다."

내년 올림픽 취재에 파견될 예정인 이들은 특히 평창만의 특화된 서비스에 주목했습니다.

IT 강국답게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5G 무선 통신은 선수들과 관중 뿐만 아니라 미디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무상 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사상 처음 제공되는 미디어 의료 서비스는 스포츠의학 한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선구(대한 스포츠미디어 의료지원단장) : "기자들은 선수단 못지 않게 많은 숫자가 방문하는 대회의 손님입니다.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은 성공 개최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 취재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창올림픽의 글로벌 홍보 전략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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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의 스포츠 기자들, 본격적인 평창 홍보
    • 입력 2017-05-12 21:54:28
    • 수정2017-05-12 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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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릴 각국의 스포츠 전문기자들이 평창을 방문했는데요,

5G 무선 통신 기술과 의료 서비스 등 평창만의 특화된 서비스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타전할 각국의 스포츠 전문 기자들.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120개국 250여명의 기자들은 평창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경기장 구조와 선수들의 편의 시설 등을 둘러본 외신들은 후한 점수를 매겼습니다.

<인터뷰> 나스타샤 마리니냐(벨라루스 기자) : "직접 본 첫번째 경기장인데 환상적인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늘 최선을 다합니다."

내년 올림픽 취재에 파견될 예정인 이들은 특히 평창만의 특화된 서비스에 주목했습니다.

IT 강국답게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5G 무선 통신은 선수들과 관중 뿐만 아니라 미디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무상 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사상 처음 제공되는 미디어 의료 서비스는 스포츠의학 한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선구(대한 스포츠미디어 의료지원단장) : "기자들은 선수단 못지 않게 많은 숫자가 방문하는 대회의 손님입니다.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은 성공 개최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 취재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창올림픽의 글로벌 홍보 전략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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