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관저서 첫 출근…걸어서 여민관까지
입력 2017.05.15 (21:16)
수정 2017.05.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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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청와대 관저로 입주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관저에서 비서동의 집무실까지 첫 출근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8시45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정문인 '인수문'을 나섭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로 이사한 뒤 집무실로의 첫 공식 출근입니다.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
배웅하던 김 여사가 한참 지켜보더니,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짧다, 여보. 바지 좀, 조금 내려라."
이내 달려와서 옷 매무새를 고쳐줍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이게 스타일이라고 일부러도 그렇게(내려서) 안하는데. 놔둬~"
여느 부부와 다를바 없는 출근길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대개 관저에서 전용 차량으로 출근했던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까지 9분 여를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주영훈 경호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기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에서 청와대 본관 집무실 대신 비서동인 여민1관 3층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가급적 걸어서 출근할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 관저로 입주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관저에서 비서동의 집무실까지 첫 출근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8시45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정문인 '인수문'을 나섭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로 이사한 뒤 집무실로의 첫 공식 출근입니다.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
배웅하던 김 여사가 한참 지켜보더니,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짧다, 여보. 바지 좀, 조금 내려라."
이내 달려와서 옷 매무새를 고쳐줍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이게 스타일이라고 일부러도 그렇게(내려서) 안하는데. 놔둬~"
여느 부부와 다를바 없는 출근길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대개 관저에서 전용 차량으로 출근했던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까지 9분 여를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주영훈 경호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기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에서 청와대 본관 집무실 대신 비서동인 여민1관 3층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가급적 걸어서 출근할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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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관저서 첫 출근…걸어서 여민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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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5 21:18:27
- 수정2017-05-15 22:11:38
<앵커 멘트>
지난 주말 청와대 관저로 입주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관저에서 비서동의 집무실까지 첫 출근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8시45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정문인 '인수문'을 나섭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로 이사한 뒤 집무실로의 첫 공식 출근입니다.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
배웅하던 김 여사가 한참 지켜보더니,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짧다, 여보. 바지 좀, 조금 내려라."
이내 달려와서 옷 매무새를 고쳐줍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이게 스타일이라고 일부러도 그렇게(내려서) 안하는데. 놔둬~"
여느 부부와 다를바 없는 출근길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대개 관저에서 전용 차량으로 출근했던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까지 9분 여를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주영훈 경호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기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에서 청와대 본관 집무실 대신 비서동인 여민1관 3층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가급적 걸어서 출근할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 관저로 입주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관저에서 비서동의 집무실까지 첫 출근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8시45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정문인 '인수문'을 나섭니다.
지난 주말 청와대로 이사한 뒤 집무실로의 첫 공식 출근입니다.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
배웅하던 김 여사가 한참 지켜보더니,
<녹취> 김정숙(대통령 부인) : "짧다, 여보. 바지 좀, 조금 내려라."
이내 달려와서 옷 매무새를 고쳐줍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이게 스타일이라고 일부러도 그렇게(내려서) 안하는데. 놔둬~"
여느 부부와 다를바 없는 출근길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대개 관저에서 전용 차량으로 출근했던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까지 9분 여를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주영훈 경호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기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에서 청와대 본관 집무실 대신 비서동인 여민1관 3층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가급적 걸어서 출근할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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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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