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제70회 칸영화제 개막…외신도 ‘홍상수’ 주목
입력 2017.05.19 (07:29)
수정 2017.05.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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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 국제영화제가 일흔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례적으로 두 편의 작품이 초청된 홍상수 감독에게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품을 수 있을지에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프랑스 칸에서 12일간의 영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개막식 행사와 레드카펫엔 심사위원을 맡게 된 한국의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 판빙빙 등이 함께 등장하기도했죠.
올해의 황금 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19편입니다.
<녹취>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홍상수 감독은 경쟁 부문 초청작 외에 또 다른 신작으로, '스페셜 스크리닝'에도 초청됐는데요.
두 작품 모두 배우 김민희 씨가 출연한단 점도 눈길을 끕니다.
<녹취> "지금 갑시다."
한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초청된 건 이례적이라 외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개막일에 맞춰 홍상수 감독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홍 감독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데 이어,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상세히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함께 찍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공개하며,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녹취> 홍상수 ·김민희(지난 3월) :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진심을 다 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두 작품은 오는 21일과 22일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민희 씨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두 편 동시 초청이라는 쾌거와 함께, 한국 감독 최초의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가 일흔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례적으로 두 편의 작품이 초청된 홍상수 감독에게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품을 수 있을지에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프랑스 칸에서 12일간의 영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개막식 행사와 레드카펫엔 심사위원을 맡게 된 한국의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 판빙빙 등이 함께 등장하기도했죠.
올해의 황금 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19편입니다.
<녹취>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홍상수 감독은 경쟁 부문 초청작 외에 또 다른 신작으로, '스페셜 스크리닝'에도 초청됐는데요.
두 작품 모두 배우 김민희 씨가 출연한단 점도 눈길을 끕니다.
<녹취> "지금 갑시다."
한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초청된 건 이례적이라 외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개막일에 맞춰 홍상수 감독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홍 감독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데 이어,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상세히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함께 찍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공개하며,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녹취> 홍상수 ·김민희(지난 3월) :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진심을 다 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두 작품은 오는 21일과 22일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민희 씨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두 편 동시 초청이라는 쾌거와 함께, 한국 감독 최초의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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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9 07:35:46
- 수정2017-05-19 0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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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가 일흔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례적으로 두 편의 작품이 초청된 홍상수 감독에게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품을 수 있을지에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프랑스 칸에서 12일간의 영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개막식 행사와 레드카펫엔 심사위원을 맡게 된 한국의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 판빙빙 등이 함께 등장하기도했죠.
올해의 황금 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19편입니다.
<녹취>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홍상수 감독은 경쟁 부문 초청작 외에 또 다른 신작으로, '스페셜 스크리닝'에도 초청됐는데요.
두 작품 모두 배우 김민희 씨가 출연한단 점도 눈길을 끕니다.
<녹취> "지금 갑시다."
한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초청된 건 이례적이라 외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개막일에 맞춰 홍상수 감독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홍 감독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데 이어,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상세히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함께 찍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공개하며,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녹취> 홍상수 ·김민희(지난 3월) :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진심을 다 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두 작품은 오는 21일과 22일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민희 씨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두 편 동시 초청이라는 쾌거와 함께, 한국 감독 최초의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가 일흔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례적으로 두 편의 작품이 초청된 홍상수 감독에게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품을 수 있을지에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프랑스 칸에서 12일간의 영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개막식 행사와 레드카펫엔 심사위원을 맡게 된 한국의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 판빙빙 등이 함께 등장하기도했죠.
올해의 황금 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19편입니다.
<녹취>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홍상수 감독은 경쟁 부문 초청작 외에 또 다른 신작으로, '스페셜 스크리닝'에도 초청됐는데요.
두 작품 모두 배우 김민희 씨가 출연한단 점도 눈길을 끕니다.
<녹취> "지금 갑시다."
한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초청된 건 이례적이라 외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개막일에 맞춰 홍상수 감독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홍 감독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데 이어,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며, 김민희 씨와의 관계를 상세히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함께 찍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공개하며,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녹취> 홍상수 ·김민희(지난 3월) :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진심을 다 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두 작품은 오는 21일과 22일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민희 씨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두 편 동시 초청이라는 쾌거와 함께, 한국 감독 최초의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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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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