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안팎 더위…오존·자외선 ‘나쁨’

입력 2017.05.19 (12:13) 수정 2017.05.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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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요일인 오늘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낮동안 자외선 지수,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햇살이 많이 뜨거워보이네요?

<리포트>

네, 오늘도 맑고 깨끗한 하늘에 활동하기 좋은 날이지만, 볕이 눈부시다 못해 꽤나 뜨겁습니다.

지금 상공으로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뜨거운 햇볕을 오롯이 쬐고 있다보니 더 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낮에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구와, 영남 일부 지역으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대구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을 끌어올리는 강한 햇살엔 우리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 일부 지역과 충청,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그 밖의 지역도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여기에 강한 자외선이 대기 오염물질과 만나면서 생기는 오존의 경우도 지수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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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도 안팎 더위…오존·자외선 ‘나쁨’
    • 입력 2017-05-19 12:15:47
    • 수정2017-05-19 12:20:46
    뉴스 12
<앵커 멘트>

금요일인 오늘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낮동안 자외선 지수,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햇살이 많이 뜨거워보이네요?

<리포트>

네, 오늘도 맑고 깨끗한 하늘에 활동하기 좋은 날이지만, 볕이 눈부시다 못해 꽤나 뜨겁습니다.

지금 상공으로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어서 뜨거운 햇볕을 오롯이 쬐고 있다보니 더 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낮에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구와, 영남 일부 지역으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대구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을 끌어올리는 강한 햇살엔 우리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 일부 지역과 충청,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그 밖의 지역도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여기에 강한 자외선이 대기 오염물질과 만나면서 생기는 오존의 경우도 지수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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