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현상 계속돼 ‘돌발 해충’ 방제 비상

입력 2017.05.21 (06:52) 수정 2017.05.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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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흔적과 유충들의 모습인데요,

갈색날개매미충이나 꽃매미 같은 외래 해충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돌발 해충이라고도 부릅니다.

돌발 해충의 발생 면적은 최근 계속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엔 2만 헥타르를 넘어서서 2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해충들의 월동기간인 지난 겨울 동안의 기온이 평년보다 계속 높았고, 지난달에도 1.7도나 높아서 올해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해졌는데요,

농촌진흥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돌발 해충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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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온 현상 계속돼 ‘돌발 해충’ 방제 비상
    • 입력 2017-05-21 06:58:12
    • 수정2017-05-21 07:02:34
    KBS 재난방송센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흔적과 유충들의 모습인데요,

갈색날개매미충이나 꽃매미 같은 외래 해충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돌발 해충이라고도 부릅니다.

돌발 해충의 발생 면적은 최근 계속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엔 2만 헥타르를 넘어서서 2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해충들의 월동기간인 지난 겨울 동안의 기온이 평년보다 계속 높았고, 지난달에도 1.7도나 높아서 올해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해졌는데요,

농촌진흥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돌발 해충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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