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33점’ GSW, 챔프전 진출에 ‘-1승’

<앵커 멘트>

NBA 골든스테이트가 33점을 넣은 듀란트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 11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빈 듀란트가 현란한 드리블 뒤 강력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듀란트의 뛰어난 기술에 샌안토니오 수비가 꼼짝도 못했습니다.

듀란트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승부처인 3쿼터에만 19점을 터트렸습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도 21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듀란트가 33점을 쏟아부은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11연승 기록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전인지가 15번 홀에서 아쉽게 이글을 놓칩니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은 전인지는 1위 렉시 톰슨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8개월 만의 투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비로 연기된 8강전을 치르기 위해 조코비치가 코트에 등장합니다.

델 포트로와의 8강전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는, 바로 몇 시간 뒤 열린 4강전에서도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로마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두팀 선수들이 불펜에서 화려한 춤 대결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