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PO 최다 득점 달성…‘조던 넘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르브론의 원맨쇼가 펼쳐집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과감한 돌파로 직접 득점까지 해결합니다.

클리블랜드는 역대 플레이오프 1쿼터 최다인 43득점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르브론도 3쿼터 외곽포를 적중시켜 마이클 조단의 역대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넘어섰습니다.

3쿼터까지만 뛰고도 혼자 35득점을 집중시킨 르브론의 활약속에 클리블랜드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3년 연속 골든스테이트와 왕좌를 가리게 됐습니다.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리오넬 메시에 이어, 또다른 축구스타 호날두도 똑같은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초상권 수입에 대한 세금 천 5백만 유로, 우리돈 188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다음달 호날두에 대한 기소 여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을 살펴본 뒤 내려놓은 어니 엘스.

곧바로 이글을 잡아냈지만 스스로 2벌타를 적용해 파를 적어냈습니다.

공이 놓여있던 자리에 제대로 놓고 친 느낌이 아니라는 양심선언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