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강경화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자녀 증여세 납부 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후보자 지명 이틀 뒤에 각각 증여세 232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딸은 경남 거제시에 공동 명의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콥트교도 버스 테러에 보복 폭격

이집트 군이 어린이를 포함해 28명을 숨지게 한 콥트교도 버스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리비아 무장단체를 폭격했습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국민 TV 연설에서 "지하디스트가 훈련받는 캠프 중 하나를 공격했다"며 이번 공격이 콥트 정교회 버스를 겨냥한 무차별 총격 테러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고, 커제 9단에 3전승 ‘압승’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중국 바둑 1인자 커제 9단과의 3차전에서 불계승을 거둬 커제 9단과의 일대일 3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알파고와의 5번기 4국에서 거둔 이세돌 9단의 불계승이 알파고에게 거둔 유일한 '인간의 승리'로 남게 됐습니다.

호흡기질환 3월 최다…“미세먼지 영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기준으로 호흡기 질환 진료 인원이 3월에 503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의 대기를 측정한 결과 3월의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요 원인이 미세먼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