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올 시즌 첫 ‘삼중살’…진기명기

입력 2017.05.27 (21:34) 수정 2017.05.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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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엘지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한꺼번에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삼중살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직선타구가 아닌 땅볼 삼중살의 진기명기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SK의 노아웃 1,2루 위기에서 올 시즌 첫 삼중살의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히메네스가 친 땅볼을 SK가 내야진이 3루와 2루를 거쳐 1루까지 연결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냈습니다.

3루수 최정이 베이스를 밟아 원아웃 2루에서 투아웃, 그리고 타자주자까지 잡으며 좀처럼 보기드문 삼중살을 완성했습니다.

위기를 벗어난 SK는 홈런 2개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6회 최정이 전광판 쪽을 향하는 시즌 14호 대형 홈런포로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8회에도 한동민도 시즌 14호 쐐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SK는 엘지의 추격을 한점차로 뿌리치고 스포테인먼트 1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 퇴임 이후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하주석의 안타때 이성열이 홈에서 아웃돼 흐름이 끊어졌지만 상대 폭투를 틈타 점수를 벌려 NC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크게 이겨 어제 패배를 설욕했고 두산도 14안타를 터뜨리며 케이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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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올 시즌 첫 ‘삼중살’…진기명기
    • 입력 2017-05-27 21:35:18
    • 수정2017-05-27 2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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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엘지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한꺼번에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삼중살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직선타구가 아닌 땅볼 삼중살의 진기명기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SK의 노아웃 1,2루 위기에서 올 시즌 첫 삼중살의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히메네스가 친 땅볼을 SK가 내야진이 3루와 2루를 거쳐 1루까지 연결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냈습니다.

3루수 최정이 베이스를 밟아 원아웃 2루에서 투아웃, 그리고 타자주자까지 잡으며 좀처럼 보기드문 삼중살을 완성했습니다.

위기를 벗어난 SK는 홈런 2개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6회 최정이 전광판 쪽을 향하는 시즌 14호 대형 홈런포로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8회에도 한동민도 시즌 14호 쐐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SK는 엘지의 추격을 한점차로 뿌리치고 스포테인먼트 1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 퇴임 이후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하주석의 안타때 이성열이 홈에서 아웃돼 흐름이 끊어졌지만 상대 폭투를 틈타 점수를 벌려 NC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기아는 롯데를 크게 이겨 어제 패배를 설욕했고 두산도 14안타를 터뜨리며 케이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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