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거품 차’ 대륙 입맛 사로잡아

입력 2017.06.01 (09:48) 수정 2017.06.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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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개발한 우유 거품 차가 상하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나 인긴지 거품 차 암표상까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맥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차 위에 우유를 얻는 우유 거품차입니다.

3cm 두께의 거품은 우유와 생크림 중간 정도의 맛이 납니다.

우유 거품 차가 인기를 끌다 보니 가게는 늘 장사진인데요,

거품 차 암표상들이 한잔에 우리 돈 4천 원 정도 하는 차를 만 6천 원에 팔아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루에 몇 잔이나 팔아요? ) 20~30잔 정도요."

우유 거품 차는 상하이에서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긴데요,

주말에는 분당 2.5잔이 팔린다고 합니다.

2016년 통계를 보면 전 세계 마시는 차 시장 규모는 112조 원을 넘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커피로 하는 사람은 10억 명인 데 차를 마시는 사람은 30억 명이 넘는다는 통계도 있어 차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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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거품 차’ 대륙 입맛 사로잡아
    • 입력 2017-06-01 09:48:48
    • 수정2017-06-01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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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개발한 우유 거품 차가 상하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나 인긴지 거품 차 암표상까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맥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차 위에 우유를 얻는 우유 거품차입니다.

3cm 두께의 거품은 우유와 생크림 중간 정도의 맛이 납니다.

우유 거품 차가 인기를 끌다 보니 가게는 늘 장사진인데요,

거품 차 암표상들이 한잔에 우리 돈 4천 원 정도 하는 차를 만 6천 원에 팔아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루에 몇 잔이나 팔아요? ) 20~30잔 정도요."

우유 거품 차는 상하이에서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긴데요,

주말에는 분당 2.5잔이 팔린다고 합니다.

2016년 통계를 보면 전 세계 마시는 차 시장 규모는 112조 원을 넘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커피로 하는 사람은 10억 명인 데 차를 마시는 사람은 30억 명이 넘는다는 통계도 있어 차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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