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락산 큰 불길 잡혀…잔불 진화 중
입력 2017.06.02 (06:01)
수정 2017.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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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수락산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은 잡혔는데요.
날이 밝은 지금까지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고, 잔불 정리 작업이 한창이라면서요?
<리포트>
네, 날이 완전히 밝으면서 제 뒤로 수락산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불길이 거세게 타오르던 곳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2시 반 쯤 큰불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한 시간 전 쯤 소방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잔불 정리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불이 마지막까지 계속됐던 산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번갈아 물을 뿌리고 있는데요.
몇몇 주민들도 이른 아침부터 잔불 정리 작업을 지켜보며 밤사이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현재 불이 시작됐던 귀임봉 5부능선부터 9부능선을 거쳐 정상 부근까지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9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잔불 정리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바람이 다시 거세질 경우 잔불이 되살아날 수 있어 소방 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도 오늘 오전까지는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은 어젯밤 9시 쯤 수락산 귀임봉 중턱에서 시작됐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두 시간만에 정상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러자 소방 당국은 최대 300미터까지 물줄기를 뿜어낼 수 있는 고압 펌프차량 6대를 동원해 정상 주변의 불길을 이른 시간에 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과 구청 산림청 등에서도 파견을 나와 모두 2천300여 명이 진화에 힘을 보탰는데요.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현재 인력과 장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어젯밤 서울 수락산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은 잡혔는데요.
날이 밝은 지금까지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고, 잔불 정리 작업이 한창이라면서요?
<리포트>
네, 날이 완전히 밝으면서 제 뒤로 수락산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불길이 거세게 타오르던 곳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2시 반 쯤 큰불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한 시간 전 쯤 소방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잔불 정리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불이 마지막까지 계속됐던 산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번갈아 물을 뿌리고 있는데요.
몇몇 주민들도 이른 아침부터 잔불 정리 작업을 지켜보며 밤사이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현재 불이 시작됐던 귀임봉 5부능선부터 9부능선을 거쳐 정상 부근까지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9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잔불 정리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바람이 다시 거세질 경우 잔불이 되살아날 수 있어 소방 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도 오늘 오전까지는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은 어젯밤 9시 쯤 수락산 귀임봉 중턱에서 시작됐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두 시간만에 정상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러자 소방 당국은 최대 300미터까지 물줄기를 뿜어낼 수 있는 고압 펌프차량 6대를 동원해 정상 주변의 불길을 이른 시간에 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과 구청 산림청 등에서도 파견을 나와 모두 2천300여 명이 진화에 힘을 보탰는데요.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현재 인력과 장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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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2 06:02:36
- 수정2017-06-02 10:14:13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수락산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은 잡혔는데요.
날이 밝은 지금까지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고, 잔불 정리 작업이 한창이라면서요?
<리포트>
네, 날이 완전히 밝으면서 제 뒤로 수락산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불길이 거세게 타오르던 곳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2시 반 쯤 큰불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한 시간 전 쯤 소방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잔불 정리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불이 마지막까지 계속됐던 산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번갈아 물을 뿌리고 있는데요.
몇몇 주민들도 이른 아침부터 잔불 정리 작업을 지켜보며 밤사이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현재 불이 시작됐던 귀임봉 5부능선부터 9부능선을 거쳐 정상 부근까지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9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잔불 정리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바람이 다시 거세질 경우 잔불이 되살아날 수 있어 소방 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도 오늘 오전까지는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은 어젯밤 9시 쯤 수락산 귀임봉 중턱에서 시작됐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두 시간만에 정상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러자 소방 당국은 최대 300미터까지 물줄기를 뿜어낼 수 있는 고압 펌프차량 6대를 동원해 정상 주변의 불길을 이른 시간에 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과 구청 산림청 등에서도 파견을 나와 모두 2천300여 명이 진화에 힘을 보탰는데요.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현재 인력과 장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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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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