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긴급 재난 문자 발송…진화 작업 총력

입력 2017.06.02 (06:06) 수정 2017.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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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불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안전처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밤새 불길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계속해서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확산되던 어젯밤 9시 반쯤, 국민안전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수락산 산불 소식을 알렸습니다.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새벽 2시에는 큰 불길이 잡혔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어젯밤 11시반쯤 화재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적극 대응했습니다.

경기 의정부 소방서 등 근처 소방서 3곳이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노원구청은 1,500명 직원 전원에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를 돕고, 불길이 잡힐 때까지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달랬습니다.

아직까지 다치거나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재 당국은 좀 더 정확한 피해 집계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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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긴급 재난 문자 발송…진화 작업 총력
    • 입력 2017-06-02 06:07:32
    • 수정2017-06-02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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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불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안전처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밤새 불길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계속해서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확산되던 어젯밤 9시 반쯤, 국민안전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수락산 산불 소식을 알렸습니다.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새벽 2시에는 큰 불길이 잡혔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어젯밤 11시반쯤 화재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적극 대응했습니다.

경기 의정부 소방서 등 근처 소방서 3곳이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노원구청은 1,500명 직원 전원에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를 돕고, 불길이 잡힐 때까지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달랬습니다.

아직까지 다치거나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재 당국은 좀 더 정확한 피해 집계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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