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 눈으로 밤샌 주민들…아파트 덮칠까 ‘불안’
입력 2017.06.02 (06:04)
수정 2017.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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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화재로 수락산 인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이 잡히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근 아파트에서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큰 화재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세상에... 어떡해!"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되자 수락산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 있던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윤희(인근 주민) : "주택이 가까우니까 덮칠까 봐 아까는 불길이 산더미처럼 솟으니까 불안하잖아요. 주민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아파트 밖에서 진화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초조하게 밤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신재옥(인근 주민) :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요. 사실은. 강원도에서 불 난 거 생각이 나는 거예요. 갑자기. 산이 가깝잖아요. 여기 동네가."
일부 주민은 소방본부의 브리핑을 들으며 행여 불이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 "(불이 번지지는 않겠죠?) 아파트 쪽에는 불이 번지지 않을 겁니다."
새벽 2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석용(인근 주민) : "문자가 왔어요. 큰불은 주불은 진화됐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인터넷에 인명피해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4시간여 동안 뜬눈으로 밤을 지샜던 주민들은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이번 화재로 수락산 인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이 잡히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근 아파트에서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큰 화재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세상에... 어떡해!"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되자 수락산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 있던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윤희(인근 주민) : "주택이 가까우니까 덮칠까 봐 아까는 불길이 산더미처럼 솟으니까 불안하잖아요. 주민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아파트 밖에서 진화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초조하게 밤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신재옥(인근 주민) :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요. 사실은. 강원도에서 불 난 거 생각이 나는 거예요. 갑자기. 산이 가깝잖아요. 여기 동네가."
일부 주민은 소방본부의 브리핑을 들으며 행여 불이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 "(불이 번지지는 않겠죠?) 아파트 쪽에는 불이 번지지 않을 겁니다."
새벽 2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석용(인근 주민) : "문자가 왔어요. 큰불은 주불은 진화됐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인터넷에 인명피해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4시간여 동안 뜬눈으로 밤을 지샜던 주민들은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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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 눈으로 밤샌 주민들…아파트 덮칠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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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2 06:06:01
- 수정2017-06-02 10:14:38

<앵커 멘트>
이번 화재로 수락산 인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이 잡히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근 아파트에서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큰 화재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세상에... 어떡해!"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되자 수락산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 있던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윤희(인근 주민) : "주택이 가까우니까 덮칠까 봐 아까는 불길이 산더미처럼 솟으니까 불안하잖아요. 주민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아파트 밖에서 진화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초조하게 밤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신재옥(인근 주민) :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요. 사실은. 강원도에서 불 난 거 생각이 나는 거예요. 갑자기. 산이 가깝잖아요. 여기 동네가."
일부 주민은 소방본부의 브리핑을 들으며 행여 불이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 "(불이 번지지는 않겠죠?) 아파트 쪽에는 불이 번지지 않을 겁니다."
새벽 2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석용(인근 주민) : "문자가 왔어요. 큰불은 주불은 진화됐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인터넷에 인명피해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4시간여 동안 뜬눈으로 밤을 지샜던 주민들은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이번 화재로 수락산 인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밤사이 큰 불길이 잡히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근 아파트에서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큰 화재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세상에... 어떡해!"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되자 수락산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 있던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송윤희(인근 주민) : "주택이 가까우니까 덮칠까 봐 아까는 불길이 산더미처럼 솟으니까 불안하잖아요. 주민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아파트 밖에서 진화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초조하게 밤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신재옥(인근 주민) :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요. 사실은. 강원도에서 불 난 거 생각이 나는 거예요. 갑자기. 산이 가깝잖아요. 여기 동네가."
일부 주민은 소방본부의 브리핑을 들으며 행여 불이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 "(불이 번지지는 않겠죠?) 아파트 쪽에는 불이 번지지 않을 겁니다."
새벽 2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석용(인근 주민) : "문자가 왔어요. 큰불은 주불은 진화됐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인터넷에 인명피해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4시간여 동안 뜬눈으로 밤을 지샜던 주민들은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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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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