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민족통일대회 폐막

입력 2002.08.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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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가 오늘 오후 남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워커힐호텔에 마련된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공식 일정은 모두 끝났는데 지금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서는 환송 만찬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초 오후 7시부터 만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다소 지체되고 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에 앞서 창덕궁을 둘러보면서 대조전 등 궁 안의 문화재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남북대표단은 오늘 오후 1시쯤 8.15 민족통일대회 폐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끝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폐막사를 통해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남북대표단은 또 오늘 첫 일정으로 부문별 상봉모임을 갖고 다음 달 중으로 금강산에서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참가하는 청년학생통일대회와 여성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언론단체모임에 참석한 북측 대표들은 다음 달 아시아 경기대회에 취재단을 보내겠다고 밝히고 올 가을이나 내년 봄 평양에서 남북 기자대회를 열자는 남측 기자협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아시아 경기대회 전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오늘 저녁 환송만찬을 마치고 내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커힐호텔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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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민족통일대회 폐막
    • 입력 2002-08-1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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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가 오늘 오후 남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워커힐호텔에 마련된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공식 일정은 모두 끝났는데 지금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서는 환송 만찬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초 오후 7시부터 만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다소 지체되고 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이에 앞서 창덕궁을 둘러보면서 대조전 등 궁 안의 문화재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남북대표단은 오늘 오후 1시쯤 8.15 민족통일대회 폐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끝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폐막사를 통해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남북대표단은 또 오늘 첫 일정으로 부문별 상봉모임을 갖고 다음 달 중으로 금강산에서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참가하는 청년학생통일대회와 여성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언론단체모임에 참석한 북측 대표들은 다음 달 아시아 경기대회에 취재단을 보내겠다고 밝히고 올 가을이나 내년 봄 평양에서 남북 기자대회를 열자는 남측 기자협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아시아 경기대회 전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오늘 저녁 환송만찬을 마치고 내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커힐호텔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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